카림 아데예미, 도르트문트 떠날 준비 완료, 맨유/첼시 뛰어들까
카림 아데예미가 올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접촉해 아데예미의 상황을 상세히 문의했고, 첼시 역시 꾸준히 관심을 보내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아데예미는 2026년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싶어하며, 이에 걸맞은 대형 계약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선수의 의지는 이미 팀 밖을 향해 있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과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내부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고, 구단 경영진 역시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이르면 2025년에 이별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르트문트는 단 한 가지 조건만 분명히 하고 있다. 아데예미는 요구액인 8,000만 유로 이하로는 절대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올여름 시장에서 어떤 빅클럽이 이 금액을 감당하며 움직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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