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새 얼굴 3인, 에키티케가 가장 빛나다

프리미어리그로 새롭게 합류한 세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날), 휴고 에키티케(리버풀), 베냐민 세슈코(맨유).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세 선수의 성적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요케레스와 세슈코는 각각 10경기, 에키티케는 9경기에 나섰고, 90분당 득점은 요케레스와 에키티케가 0.5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보면 에키티케가 확실히 돋보인다.
에키티케는 PK 제외 득점에서도 0.5골로 앞섰고, 득점 전환율 27.27%로 요케레스(25%), 세슈코(13.33%)를 크게 웃돈다. 패스 정확도, 드리블 성공률, 지상 경합 성공률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리버풀 공격진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리버풀이 1억 2,500만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알렉산더 이삭보다 에키티케를 우선 기용하고 있는 이유가 확실해졌다.
이번 시즌, 세 선수 중 누가 진짜 ‘프리미어리그 성공작’으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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