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윌리엄스, 문경은 감독의 고민은 계속 ''조금 올라온 것 같긴 한데 본인도 억울해해''
“어제(11일) 연습할 때 봤는데 그래도 80~90% 정도까지는 올라온 느낌이 들긴 했다.”
수원 KT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66으로 누르고 시즌 전적 3승 1패로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8일 동안 5경기째다. 오늘(12일)은 우리 장점을 제대로 발휘해야 한다. 문성곤을 축으로 앞선 수비를 담백하게 해야 할 것 같다(웃음). 일단 이현석이 선발로 나가 존 수비를 하려고 한다. 1쿼터 시작 3~5분 정도까지 해본 후 상황을 보고 변화를 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기대를 모았던 데릭 윌리엄스의 야투 성공률이 좀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평균 24.1%에 머물러 있다.
문경은 감독은 “핑계로 들릴 수 있지만 팔꿈치가 제대로 펴지지 않는 상태다. 본인도 슈팅이 들어가지 않아 억울해한다. 오늘(12일)은 좋아졌다고 하는데 봐야 할 것 같다. 어제(11일) 연습할 때 봤는데 그래도 80~90% 정도까지는 올라온 느낌이 들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성곤이 양준석, 문정현이 유기상을 수비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문)성곤이가 (문)정현이보다 드리블 수비가 조금 더 좋다. LG 선수들이 젊어 에너지가 높다. 여기서 지면 안 될 것 같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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