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왜 시작했냐 후회되네
아니 진짜로 묻는다
이거 왜 시작했냐? 누가 나한테 하라고 그랬냐?
처음엔 그냥 커피값 벌자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커피도 못 마신다 씨X
삼전 들어갔다가 반토막 맞고
다시 2차전지 탄다고 들어갔다가 또 물리고
요즘은 그냥 손절도 못 하고 현금화도 못 하고 멘탈만 녹는 중임뉴스 보면 다 좋아졌다 그러고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 올리고
근데 왜 내 계좌는 시체냐?주식이 인생의 기회라던 놈들 지금 어디 갔냐
나는 그냥 직장 다닐걸
왜 난 이걸 시작해서 아침마다 코스피 지수를 확인하고 있냐고진짜 나처럼 존버하다 인생 말린 사람 있냐
요즘 뭐라도 수익 나는 섹터 있음 말 좀 해봐라
나 진심 회복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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