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서 캄보디아로 떠난 청년들, 9명 행방불명 ‘충격’
“엄마 나 납치됐어” 절규 후 연락 두절…20~30대 남성 9명 소재 미확인
이재명 “국민 안전 확보, 피해자 신속 송환하라”…정부 ‘총동원령’
경기남부 지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청년 9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며 충격이 커지고 있다. 일부는 가족에게 “납치당했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부의 가장 큰 책무”라며, 피해자 신속 송환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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