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아놀드 만나요?'' ''아니요'' 반 다이크 맥 앨리스터는 세리머니로 복수

중사 그리운호박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543

추천 12

2025.11.05 (수) 17:13

                           

리버풀 선수들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에키티케, 2선 비르츠, 소보슬러이, 살라였고 중원은 맥 앨리스터, 흐라벤베르흐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였고 골문은 마마르다슈빌리가 지켰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음바페, 벨링엄이 구성했고 그 밑은 비니시우스, 추아메니, 카마빙가, 긜러가 나섰다. 포백은 카레라스, 하위선, 밀리탕, 발베르데였고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리버풀은 전반전 강하게 몰아쳤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마침내 쿠르투아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맥 앨리스터가 헤더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선 리버풀은 남은 시간 레알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1-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 경기는 '아놀드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리버풀 성골 유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로 떠났다. 리버풀에 헌신하겠음을 약속했지만 이적료 없이 레알로 떠나면서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갔는데 경기장에서는 많은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가 끝난 뒤 리버풀 주장 반 다이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더-아놀드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나. 경기가 끝났으니 이제 그를 만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도 팀을 떠난 '배신자'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다.

맥 앨리스터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세리머니를 똑같이 따라했다.


댓글 4

일병 경자님

2025.11.05 17:14:05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 팬들 입장에선 배신감 느낄만하네요.

중사 미니니

2025.11.05 17:14:14

후반 교체된 알렉산더-아놀드, 야유 받는 거 보니 분위기 안 좋았던 듯.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2025.11.05 17:14:35

리버풀 팀워크 좋았고, 소보슬러이-맥 앨리스터 연결 완벽했어요.

상병 고래짱

2025.11.05 19:32:16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ㅋㅋㅋㅋ양상국 이빨터는거 존나 웃기넼ㅋ [4]

상사 소신있게살자 11/06 1,596 12
자유

엽기자랑 아니 ㅅㅅ를 안했는데 어떻게 제 애냐구요 [6]

원사 아부리깐다 11/06 1,611 12
자유

왜 이렇게 [3]

하사 37살노총각 11/06 1,556 12
자유

아침 저녁하고 낮 기온이 너무 차이 남... [3]

상병 욕정오빠 11/06 1,508 15
자유

ㅋㅋㅋㅋ페퍼 배팅 내려갔네 [3]

중사 난자사냥꾼 11/06 1,522 17
자유

벌써 6시 다 돼가네여.. [3]

병장 아이즈원강혜원 11/06 1,555 16
자유

시스타 얘네는 왜 해체한거지 [2]

상사 대전여신 11/06 1,531 13
자유

어두워 ㅠㅠㅠ [4]

중위 매즈미켈슨 11/06 1,528 17
자유

교촌 허니콤보+레드콤보 [6]

병장 밥양작은돈까스집 11/06 1,619 16
자유

맥아서도 병신이긴한데요 [3]

병장 모가미시즈카남편 11/06 1,580 9
자유

퇴근 준비 [3]

소위 엔비디아올매수 11/06 1,555 9
자유

16득점에 공격 성공률 65.22 '수훈선수' 된 임재영이 기자회견장에서 꺼낸 이름, 1998년생 동갑내기 박지훈 [5]

소위 너만꼬라바 11/06 1,520 10
자유

ㅋㅋㅋ베트꽁 공안새끼들 잘하노ㅋㅋㅋ [2]

병장 돈먹자앙 11/06 1,531 17
자유

쉬는 날 ㅅㅅㅅ [3]

상사 니키준 11/06 1,597 17
자유

맥아서 선골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2]

상병 무브으리 11/06 1,469 17
자유

페퍼 배당 좀 이상하다 [2]

일병 사다리물주 11/06 1,552 12
자유

런베뮤, 과로사한 20대 직원 유족과 합의 [4]

상병 가제투형사 11/06 1,542 14
자유

성시경 매니저 김현수 얼굴 공개.jpg [22]

상사 소신있게살자 11/06 4,894 36
자유

커피이 ㅠㅠ [4]

중위 시왕잉 11/06 1,538 16
자유

아씨발 개같은 한녀들 말고 [2]

하사 나라왕자 11/06 1,53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