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공을 먼저 봤더니 너무 좋아도 문제네 불펜 문동주가 해결책

상사 띵그르

전과없음

2014.10.11가입

조회 2,125

추천 9

2025.10.20 (월) 16:57

                           

한화가 플레이오프(PO)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썩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특히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모두 공략당한 게 뼈 아프다. 그래도 희망을 봤다. ‘불펜 문동주(22)’의 위력이다.

 

한화가 플레이오프(PO)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썩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특히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 코디 폰세(31)와 라이언 와이스(29)가 모두 공략당한 게 뼈 아프다. 1차전 폰세가 흔들렸다.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6실점(5자책). KBO리그에서 경험한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타선이 폭발하면서 경기는 이겼지만, 영 찝찝했다. 그런데 2차전에 나선 와이스마저 4이닝 9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은 패하기까지 했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PO를 거치며 제대로 달아온 삼성 방망이에 애를 먹었다. 1차전에서 워낙 좋았던 폰세 공에 적응했다. 심지어 폰세 공을 잘 치기까지 했다. 그렇다 보니 다음날 와이스 공이 오히려 치기 쉬워 보이는 상황이 된 것.

 

삼성 김지찬은 “폰세 공을 1차전에서 봐서 그런지, 와이스도 좋은 선수지만, 뭔가 상대하기 더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삼성 이진영 타격코치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이 코치는 “폰세가 좋은 공을 던지지 않나. 아무래도 이후에 만나는 투수 공은 상대적으로 칠 수 있게 느껴질 수 있다. 어느 팀이나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삼성 타자들도 애를 먹은 투수가 있다. 바로 문동주다. 1차전에 불펜으로 깜짝 등장했다. 폰세 이후 6~7회에 올라서 2이닝 1안타 4삼진 무실점을 쐈다. 최고 구속 시속 161.6㎞가 찍혔다.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동시에, 올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

 

이진영 코치는 “문동주 공이 너무 좋았다. 선발로도 좋은 투수인데, 불펜으로 나오면 더 강한 공이 나오지 않나. 그렇게 던지면 당연히 타자는 치기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

가장 먼저 만난 선발투수가 워낙 좋은 공을 뿌렸다. 그러면서 다른 투수들이 체감상 괜찮아진 상황. 이런 분위기를 억제했던 게 바로 문동주 불펜 카드다. 삼성 방망이가 워낙 뜨겁다. 이걸 제어하기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댓글 2

일병 쎈쳐리

2025.10.20 16:58:15

흠 근데 일단 4차전 선발은 무조건 문동주가 나와야하는데

병장 고래신

2025.10.20 17:41:35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1대100 역대 최저 정답률 문제 5% 이하 [3]

상병 사다리개꿀이 10/27 2,093 14
자유

로운 10월 27일 입대 앞두고 새 헤어스타일 공개 image [1]

일병 딱한번면 10/27 2,071 14
자유

누누 다음으로 등장한 새로운 야말의 주인 ㅋㅋㅋㅋㅋㅋㅋ [4]

하사 무이지요 10/27 2,041 15
자유

전성기 라리가 클래스 보여주는 한 장의 짤 [3]

중사 리올논 10/27 2,164 17
자유

사람마다 다른 토마토 취향, 의외로 다양함 [3]

하사 빕바 10/27 2,086 16
자유

월요일이네요 ㅠ

병장 S클래스천문 10/27 2,133 17
자유

오늘의 안주

일병 사다리뿌시기 10/27 2,134 18
자유

오늘 먹었던 텐동 [2]

상병 야무지게먹자 10/27 2,158 17
자유

내일은 월요일... 모두 파이팅 [1]

하사 대장여 10/27 2,085 16
자유

더핫열라면 [1]

상병 갓홀만 10/27 2,100 17
자유

역시 주말의 마무리는

소위 아가쑤씨 10/27 2,070 19
자유

오늘의 점심

상사 언옵전문 10/27 2,205 17
자유

잠은 안 오는데... 내일 일해야 한다 [2]

원사 교수대 10/27 2,167 14
자유

위스키 한잔 더 함

병장 소금쟁이123 10/27 2,158 20
자유

외노자 저녁

중사 구두쇠 10/27 2,126 15
자유

이젠 진짜 못 버티겠다... [2]

상사 멍충이하베 10/27 2,189 18
자유

한 잔 해야겠습니다 [2]

소위 강대헌 10/27 2,033 20
자유

실시간 김천 [1]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10/27 2,036 19
자유

거문도 팁런

원사 갓물렁이 10/27 2,169 16
자유

오늘 정말 수고 많았네요 [1]

병장 100까지만땀 10/27 2,10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