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고 아놀드 만나요?'' ''아니요'' 반 다이크 맥 앨리스터는 세리머니로 복수

중사 그리운호박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562

추천 12

2025.11.05 (수) 17:13

                           

리버풀 선수들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적잖이 배신감을 느꼈던 모양이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에키티케, 2선 비르츠, 소보슬러이, 살라였고 중원은 맥 앨리스터, 흐라벤베르흐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브래들리였고 골문은 마마르다슈빌리가 지켰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음바페, 벨링엄이 구성했고 그 밑은 비니시우스, 추아메니, 카마빙가, 긜러가 나섰다. 포백은 카레라스, 하위선, 밀리탕, 발베르데였고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리버풀은 전반전 강하게 몰아쳤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마침내 쿠르투아 골키퍼를 뚫어냈다.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소보슬러이의 크로스를 맥 앨리스터가 헤더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선 리버풀은 남은 시간 레알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1-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 경기는 '아놀드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리버풀 성골 유스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여름 레알로 떠났다. 리버풀에 헌신하겠음을 약속했지만 이적료 없이 레알로 떠나면서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갔는데 경기장에서는 많은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경기가 끝난 뒤 리버풀 주장 반 다이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렉산더-아놀드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나. 경기가 끝났으니 이제 그를 만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반 다이크도 팀을 떠난 '배신자' 알렉산더-아놀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다.

맥 앨리스터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알렉산더-아놀드의 세리머니를 똑같이 따라했다.


댓글 4

일병 경자님

2025.11.05 17:14:05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 팬들 입장에선 배신감 느낄만하네요.

중사 미니니

2025.11.05 17:14:14

후반 교체된 알렉산더-아놀드, 야유 받는 거 보니 분위기 안 좋았던 듯.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2025.11.05 17:14:35

리버풀 팀워크 좋았고, 소보슬러이-맥 앨리스터 연결 완벽했어요.

상병 고래짱

2025.11.05 19:32:16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남자가 핑크색 차 타고 다닐 때 생기는 일들 [4]

소위 아가쑤씨 11/07 1,666 12
자유

살다 보면 진짜 부러운 식습관 가진 사람들 [3]

하사 규명박s 11/07 1,623 13
자유

2025년 FIFPRO 올해의 팀 포지션별 득표율 순위 [3]

중사 구두쇠 11/07 1,548 17
자유

이 와중에 환율 1,450원 돌파 [4]

상사 꼬맹군단 11/07 1,551 17
자유

비빔밥에 단 3가지만 넣을 수 있다면? [5]

상사 대전여신 11/07 1,555 15
자유

소꿉친구와 연애에서 결혼까지 [3]

중위 교통시 11/07 1,577 18
자유

임금 슈킹 건보의 생각나는 어록 [1]

병장 목동치킨 11/07 1,567 12
자유

빽햄이 안나온 세계관의 백종원 [6]

상사 니키준 11/07 1,589 14
자유

배달 방어 ~ [1]

병장 돈먹자앙 11/07 1,558 15
자유

단 게 너무 먹고 싶다... [2]

병장 돈먹자앙 11/07 1,594 13
자유

뉴욕에서 먹은 음식들

병장 100까지만땀 11/07 1,575 12
자유

살다 보면 부럽다는 축복받은 식습관 [3]

하사 빕바 11/07 1,561 12
자유

남녀역전의 세계 순정 [4]

하사 차범근추 11/07 1,603 14
자유

오늘은 고등어랑 한잔해유

중사 소문난떡공주 11/07 1,546 11
자유

소속사에서 전기세를 안 내서 핸드폰 충전을 못한 남자아이돌 [3]

일병 건승곤승꽁승 11/07 1,611 13
자유

이제 슬슬 잘 시간이네... [1]

병장 돈먹자앙 11/07 1,502 12
자유

간짜장 해보았읍니다..

일병 사다리뿌시기 11/07 1,551 15
자유

방금 고백 받았는데 진짜 어이없어 [5]

중위 스타베이 11/07 1,586 17
자유

치즈오븐 스파게티

상병 야무지게먹자 11/07 1,514 11
자유

엄마가 첫사랑이라는 말에 신동엽 아들 반응 [4]

하사 차범근추 11/07 1,54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