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단톡방 리더로 변신한 베테랑 에너지 레벨 강조

병장 갓테무스사다리

전과없음

2014.07.26가입

조회 2,208

추천 15

2025.10.20 (월) 07:36

                           


예년과 달리 코트보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지만, 정관장의 벤치를 보면 누구보다 동료들과 많은 소통을 나누고 있는 이가 김종규(34, 207cm)다. 유도훈 감독이 필요로 하는 베테랑의 역할 가운데 하나였다.

안양 정관장은 1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79-66으로 승리했다.

한때 23점 차까지 달아났던 정관장은 4쿼터 중반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변준형(21점 3점슛 5/5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해결사 면모를 앞세워 신승을 챙겼다. 정관장은 2연승을 질주, 단독 2위로 올라서며 1위 부산 KCC와의 승차 0.5경기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돌아온 ‘불꽃슈터’ 전성현이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고, 주장 박지훈도 갑작스러운 족저근막염으로 이탈했다. 이 와중에도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변준형이 입대 전과 같은 존재감을 되찾았고, 한승희는 일찌감치 커리어하이 시즌을 예고했다. 외국선수 조합도 안정적이다.



유도훈 감독은 이 가운데 김종규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7경기 평균 출전시간은 14분 38초에 불과하지만, 보컬 리더로 선수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칭찬했다. “내가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외에 전달해야 할 사항이나 내가 깜짝한 부분에 대해서도 (김)종규가 메신저로 잘 전달하고 있다. 덕분에 선수들끼리 더 잘 뭉치는 것 같다”라는 게 유도훈 감독의 말이었다.

실제 김종규는 경기에 앞서 선수단이 모두 초대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팀이 준비한 부분을 텍스트로 정리해서 공유하는 루틴을 정립했다. 2대2 또는 골밑 수비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상세히 써놓는가 하면, “제일 중요한 건 에너지 레벨. 오늘도 이기자!”라는 마무리 코멘트도 빼놓지 않는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도 벤치 한편에서 보컬 리더 김종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출전시간은 9분 57초에 불과했지만 브라이스 워싱턴, 표승빈 등 외국선수부터 막내에 이르기까지 교체돼 벤치로 돌아온 선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종규는 “메신저에 글을 올리는 건 LG와의 경기(15일)부터 시작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계속하고 있다. 물론 감독님이 진두지휘하시지만, 경기 중 100% 전달이 안 됐을 땐 더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도움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부상으로 11경기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던 지난 시즌을 제외하면, 김종규는 늘 코트가 익숙한 선수였다. 무릎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큼 올 시즌은 벤치에 머무는 날이 더 많다. 서울 SK(31분 56초)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20분 미만에 그쳤고, 10분도 뛰지 못한 것도 3경기에 달한다.

김종규는 “당연히 많이 뛰고 싶지만, 전적으로 감독님이 그리는 그림을 믿고 있다. 선수는 10분이든 30분이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독님이 길게 보고 몸 관리를 200%로 해주고 계신다(웃음). 그만큼 나도 감독님을 믿기 때문에 5분만 뛰어도 괜찮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인 만큼, 코트 밖에서도 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규는 또한 “캡틴(박지훈)이 빠진 자리를 나 혼자 메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선수들이 부상 전력이 있는 가운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훈이, (전)성현이가 모두 돌아오면 그만큼 팀도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댓글 4

병장 하쿠나마라탕

2025.10.20 07:37:00

요즘 김종규 진짜 멋있다. 경기 안 뛰어도 팀에 큰 힘 줌

상병 아이러부클롭

2025.10.20 07:37:08

이게 진짜 베테랑의 역할이지, 말로만 리더가 아님

병장 폭주감자

2025.10.20 07:37:18

단톡방 루틴이라니 신선하네 ㅋㅋ 요즘 세대랑 잘 어울림

병장 고래신

2025.10.20 09:12:42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가수 겸 방송인 딸 살해 혐의 체포 image [8]

상사 니가가라1 10/23 2,092 11
자유

이번 챔스에서 5:1 스코어 찍은 팀 ㄷㄷㄷ [3]

병장 베르췌 10/23 1,981 16
자유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는 해외 주식 근황 [2]

하사 걷다보니아마존 10/23 2,093 14
자유

너무 순한 남자의 의외의 단점 [4]

중사 만춘 10/23 2,021 13
자유

푸른 피의 에이스 커쇼 월드시리즈 유종의 미 도전 [4]

상병 가제투형사 10/23 2,014 13
자유

수지 이도현 어반자카파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image [3]

상병 햇살론인생 10/23 2,060 9
자유

미사일 바닥난 미국 한국 글로벌 군수 허브로 도약할 기회 [1]

상사 김떵디 10/23 1,989 15
자유

느바 가자아~~~ [1]

병장 S클래스천문 10/23 1,974 9
자유

K패치 진행중인 러시아 와이프 [3]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10/23 2,042 15
자유

LA다저스 카일 터커 영입 추진 전망 [5]

중위 닉변줘라 10/23 2,049 14
자유

1인분 6만원 기사식당 [4]

병장 귀요미김갑수 10/23 2,126 17
자유

인터넷에 글 하나 싸질렀다고 경찰 출동하는 것도 좀 [1]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10/23 1,993 13
자유

누군가의 여행 캄보디아 만화 [4]

병장 어디개집이우승을 10/23 2,057 12
자유

고깃집에서 아들 몫까지 챙겨가는 친구 [4]

상병 맥심유인촌 10/23 2,099 17
자유

굿새벽스 ㅅㅅㅅㅅㅅ [1]

병장 S클래스천문 10/23 1,918 17
자유

소개팅 카톡 케미, 이 정도면 전설이지 [5]

상병 녀석이 10/23 2,033 14
자유

검열 이후 더 주목받게 된 캐릭터 [2]

상병 과이아루 10/23 2,012 17
자유

부산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꿀맛 튀김 [4]

상병 텐석열 10/23 1,992 15
자유

토트넘 팬들 손흥민 AC밀란 이적설에 긴장 [4]

일병 드록신뽀또 10/23 1,965 13
자유

남녀 단둘이 술마시면 위험한 이유 [1]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10/23 2,03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