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4쿼터 덩크 후 쥐 올라와 아차 싶었던 순간

상사 밤밤싸이트

전과없음

2015.03.02가입

조회 1,605

추천 17

2025.07.12 (토) 21:55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 맞대결서 91-77로 이겼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여준석(시애틀대)은 31분 38초를 뛰고 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여준석은 "3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수비에서 호흡이 안 맞았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다음 경기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2쿼터에 리바운드 참가가 부족했다. 막내로서 형들 분위기를 살려줬어야 했다. 급하게 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국은 이현중(25점)부터 유기상(19점), 이정현(17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무려 18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성공률 역시 50%에 달했다.

여준석은 "우리가 원래 서로 살려주는 플레이를 잘한다. 형들 덕분에 전체적으로 다 살았다. 나도 3점슛을 더 쏘고 싶었지만, 형들이 잘 들어가 살릴 수 있는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 다들 너무 잘 넣더라(웃음). 나도 더 시도 해보고 싶었는데 형들을 줘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중과도 오랜만에 호흡한 여준석이다. 그는 "서로 다른 경험하고 만났다. 나도 이번 경기가 긴장했던 게 20분 이상 출전하는 경기가 대표팀에서는 4년 만이었다. 긴장했는데 (이)현중이 형이 옆에서 도와주고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다. 잘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웃었다.

여준석의 하이라이트 필름은 4쿼터였다. 호쾌한 덩크슛으로 사실상 쐐기 득점을 완성했다. "사실 아차 싶었다(웃음). 쥐가 올라왔다. 이거 큰일났다 싶었다. 내일(12일) 관리 잘해서 회복하면 다음 경기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댓글 5

병장 방귀대장오해원

2025.07.12 21:55:37

덩크 멋졌어 근데 쥐는 좀… 관리 잘 하자

하사 과자먹는넴붕이

2025.07.12 21:55:47

그래도 이현중이랑 호흡 좋더라 앞으로 기대된다

하사 규명박s

2025.07.12 21:56:00

오랜만에 대표팀 경기 재밌게 봤네 다들 잘하더라

중사 8기통탱크

2025.07.12 21:56:10

쥐 올라와도 덩크 박는 거 보소 정신력 인정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12 22:03:27

잘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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