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MB로 전향한 국대 정호영 ''이제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상병 과이아루

전과없음

2014.04.26가입

조회 1,556

추천 10

2025.07.09 (수) 17:18

                           



한국 여자배구의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코트 위에서 빛나고 있다.


정호영은 올해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축 미들블로커로 활약 중이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반격 과정에서 세터 김다인과의 속공은 위협적이었고, 블로킹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9일부터 일본 지바에서 VNL 3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3주차 4경기 결과에 따라 VNL 잔류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8일 VNL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이시카와 마유, 브라질 가비, 폴란드 마르티나 루카식 등과 함께 한국 대표로 정호영이 나서기도 했다. 정호영은 가까운 일본에서 1, 2주차 8경기보다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호영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한국에서 약 2주 동안 머물면서 기술적으로 보완할 점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했다”면서 “감독님이 늘 강조하는 부분이 플레이를 길게 가져갈수록 우리한테 유리하다는 것이다. 동시에 우리 범실도 줄여야 한다. 난 미들블로커라 리시브가 잘 되지 않으면 공격 시도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반격 과정에서의 속공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1년 전 정호영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2001년생의 190cm 정호영은 당초 제2의 김연경이라 불리는 아웃사이드 히터였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9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공수 균형이 중요한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자리를 잡기는 어려웠다. 결국 2020년 미들블로커로 전향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다. 직전 시즌에도 정호영은 정관장 주축 멤버로서 챔피언결정전 무대까지 올랐다. 올해 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댓글 5

하사 나라왕자

2025.07.09 17:18:48

정호영 진짜 성장했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중사 살아가줘용

2025.07.09 17:18:59

미들 전향 신의 한 수였네. VNL에서도 화이팅

중사 로얄싸움꾼구조대

가자가자

2025.07.09 17:19:11

정호영 = 이제는 진짜 미들 장인!

상사 나스닥신

2025.07.09 17:19:22

키도 190, 성장도 190점짜리 선수

대령 나는하늘

힘내자.

2025.07.09 17:44:19

ㅇ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서울 여행 가서 돈가스 먹고 왔어유 [3]

중사 맛있는양념 07/11 1,538 12
자유

조류사진전 출품 사진 학대로 만든 사진작가 [2]

병장 선덕선덕 07/11 1,546 14
자유

남편이 넘어오지않는다 [4]

일병 기다려보자 07/11 1,554 16
자유

너무 피곤하다... 반신욕이라도 해야 하나 [5]

소위 너만꼬라바 07/11 1,535 15
자유

구마유시 룰러 사진 이제봤는데 센스가 부족하네 [3]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07/11 1,570 15
자유

홍명보호, FIFA 랭킹 23위 유지...일본/이란 이어 아시아 세 번째 [3]

소위 까나리액잣 07/11 1,493 17
자유

아스날, 요케레스 협상 결렬 위기 거래 무산 가능성 높아져 [3]

상병 똥마려운매미 07/11 1,497 14
자유

드래곤에 대한 기대 만화 [1]

병장 초코맛빙수 07/11 1,474 15
자유

몇 시간만 지나면 LoL 경기 시작 [1]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7/11 1,466 9
자유

쵸비 한 걸음 남았다 국제전 T1 넘고 하늘 향한 비상 [3]

중위 꽉찬B컵누나 07/11 1,491 12
자유

특이점 노인이 먹는 영양제 목록 [4]

일병 건승곤승꽁승 07/11 1,497 11
자유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320원 결정 월 환산 215만 원대 [4]

병장 소년탐정김정은 07/11 1,537 15
자유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더니 [1]

상병 보물섬v 07/11 1,533 18
자유

내일 또 출근이네... [2]

상병 여행그후 07/11 1,492 14
자유

도토리묵과 김치가 어우러진 시원하고 깊은 맛의 냉국 image [3]

하사 02안정환 07/11 1,485 14
자유

원조를 이기는게 없다는 디저트 [4]

일병 삐라삐리 07/11 1,520 9
자유

전라도 최초 코스트코 입점 근황 [4]

상사 동빼이 07/11 1,547 10
자유

MSI2025 T1 vs GEN 마스코트 만화 [3]

대위 성규찬양 07/11 1,535 15
자유

잠 안 와서 그냥 영화나 볼까 [4]

상병 야무지게먹자 07/11 1,523 17
자유

11분만 뛰어도 빛났다, 이강인 환상 패스 [2]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07/11 1,52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