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복귀설 재점화 콤파니 외면 속 출전 기회 찾을까

하사 에로망가

전과없음

2017.06.21가입

조회 1,995

추천 16

2025.10.16 (목) 10:21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세리에A 복귀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세리에A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는 AC밀란을 비롯한 몇몇 상위권 팀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모레토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지만,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며 “최근 6경기에서 300분 남짓 출전했고, 현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우선 선택을 받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 변화와 부상 여파로 출전 시간이 줄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 독일 대표 수비수 타를 영입했고 김민재는 자연스럽게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렸다.

그럼에도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김민재는 단 한 시즌(2022~2023)만에 세리에A를 완전히 지배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끌던 SSC나폴리에서 ‘리빙 레전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팀을 33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 시즌 김민재는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와 ‘올해의 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고, 2023 발롱도르에서는 전체 22위에 오르며 수비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버질 판 다이크, 조르지오 키엘리니 등 유럽 정상급 수비수들도 넘지 못한 기록이었다.

나폴리 팬들은 여전히 그를 ‘괴물 디펜더(Il Mostro)’로 기억한다. 세리에A 현지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김민재는 단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축구에 전설적 흔적을 남긴 선수”라고 평했다.

다만 현실적인 벽도 존재한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1700만 유로(28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 클럽들이 이 금액을 그대로 부담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의 기본 연봉은 1100만 유로이며 출전 및 성과 보너스를 모두 포함할 경우 3,000억 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형태의 복귀가 현실적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모레토 역시 “김민재는 이탈리아 복귀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한다면 임대는 충분히 고려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민재 본인도 여전히 경기 감각과 피지컬 모두 정상 수준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 선발 출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출전 기회가 줄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탈리아 복귀설이 현실화될 경우 김민재에게는 친숙한 무대이자 자신이 ‘세계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던 무대로의 귀환이 된다. 다만 그가 현재의 고연봉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댓글 4

병장 초코맛빙수

2025.10.16 10:21:19

나폴리 시절 생각나네요. 진짜 전성기였지

중사 너구리계란추가

2025.10.16 10:21:28

이탈리아 팬들도 아직 김민재를 잊지 못하더라

하사 규명박s

2025.10.16 10:21:38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확실히 기회가 줄었네

상병 고래신

2025.10.16 10:55:02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엔니 MBC 가요대제전 MC 발탁 10년 만에 윤아 대신 새 얼굴 image [3]

병장 나미타므냐 10/22 2,048 12
자유

우울할때 보면 좋은 할머니 [1]

원사 분석했습니다 10/22 2,031 11
자유

주인님....자....자X를 주세요횻... [1]

병장 밍밍스페셜 10/22 2,041 10
자유

gemini [1]

상사 언옵전문 10/22 1,990 14
자유

참치 좋아하세요???

상사 멍충이하베 10/22 2,065 18
자유

지금 멍하니 누워있어요 [1]

병장 목동치킨 10/22 1,965 16
자유

지난 토요일 4차 뼈해장국

중사 군산앞 10/22 2,008 15
자유

12,000원 닭발 세트 어때 보임? [1]

병장 돈먹자앙 10/22 1,997 17
자유

이혼소송 변호사도 놀란 역대급 불륜 사건 [1]

대위 자본주의세상 10/22 2,019 19
자유

일본 고전 애니 보다가 뜨끔한 이유

일병 사다리뿌시기 10/22 1,976 15
자유

QWER 마젠타 인스타 [4]

상병 무브으리 10/22 2,040 10
자유

잠이 안 와...뭐하지? [2]

병장 밥먹자123 10/22 1,986 17
자유

다슬기 강된장 [1]

하사 아이인 10/22 1,950 12
자유

군대 전역날 아침으로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일병 경자님 10/22 1,997 13
자유

아스파탐 1일 섭취량 넘기면 진짜 위험하다고 함 [3]

일병 목장1 10/22 2,098 15
자유

부모가 이런말을 하면 무조건 독립해야한다 [3]

상사 여의도공원 10/22 2,036 16
자유

돈까스 유부초밥 [1]

대위 노랑까마귀 10/22 1,970 15
자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원하게~ [1]

일병 또한번가고 10/22 2,013 14
자유

집에서 참나물새우알리오올리오 소보ㅏ봐 [1]

병장 안녕들하시죠 10/22 1,921 18
자유

벌써 수욜이네

병장 S클래스천문 10/22 1,95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