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450억 이적료 제안받고 분데스리가 진출 눈앞

병장 순결한존슨

전과없음

2016.03.13가입

조회 1,797

추천 14

2025.09.01 (월) 04:58

                           



한국 축구 A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에게 대형 이적료 제안이 도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HLN은 31일(한국시각)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에 2800만 유로(약 45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HLN은 '헹크가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툴루 아로코다레를 2700만 유로에 울버햄튼에 보낸 후,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를 최고가에 영입할 수 있다. 오현규는 앞서 쥘터 바레험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헹크는 그를 270만 유로에 영입했고,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오현규는 헹크에서 47경기에 출전해 14골4도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의 제안은 헹크가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다. 슈투트가르트는 닉 볼테마데의 뉴캐슬 이적으로 충분한 이적료를 마련했고, 2800만 유로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 오현규 이적의 핵심은 헹크의 대체 선수 영입이다.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라며 오현규의 높은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지난해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할 준비까지 마쳤다.

이런 상황에서 분데스리가의 제안이 도착하며, 오현규로서는 선수 경력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당초 이적에 난항을 겪던 볼테마데가 뉴캐슬의 거액 제안으로 이적했고, 이 빈자리를 채울 이적료도 마련했다. 슈투트가르트 입장에서는 이미 거액을 벌어들였기에, 오현규 영입을 위한 투자가 아깝지 않은 상황이다.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성사된다면 사실상 한국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당시 기록한 3000만 유로에 필적하는 이적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오현규로서는 지난해 헹크 이적 당시 270만 유로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가치 상승이라고도 볼 수 있다.

기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오현규에게 유럽 5대 리그 진출 기회가 다가왔다. 거액의 이적료로 오현규가 한국 축구 선수 역사에 이름을 남기며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4

중위 매즈미켈슨

2025.09.01 04:58:28

오현규가 분데스리가로 이적하게 된다면 한국 축구에 또 한 명의 ‘빅리그 스트라이커’가 탄생하는 셈.

상사 신나게달려봐

2025.09.01 04:58:36

손흥민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 한국 공격수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상병 북촌프리덤

2025.09.01 04:58:43

벤치 멤버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기회를 잡아낸 오현규의 스토리가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상병 탱글사카

2025.09.01 04:58:57

슈투트가르트가 강력한 투자를 결심한 만큼, 오현규가 빠르게 팀 전력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피엑스가 걍 패버리네요 [2]

일병 드록신뽀또 09/05 1,724 10
자유

[천문] 5일 국야는? image [1]

병장 S클래스천문 09/05 1,716 13
자유

제리 3킬 짜오 2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상병 어떻게해야하나 09/05 1,692 9
자유

하 농심 진짜 ㅡㅡ [3]

상사 동빼이 09/05 1,646 12
자유

일본야구 건승하시길 바라네여ㅋㅋㅋ [3]

원사 아스날의영광 09/05 1,627 13
자유

농심아 정신 차리자여~!~!~!~!~!~!!!!!! [3]

병장 저능아학살자 09/05 1,681 14
자유

수박모자쓴 내 댕댕이 [4]

하사 배터가된이유 09/05 1,769 15
자유

ㅋㅋㅋㅋㅋㅋ저녁 메뉴 고민 중 [3]

병장 귀요미김갑수 09/05 1,717 11
자유

일야 곧 시작 [3]

병장 언저리타임 09/05 1,693 13
자유

'오징어게임' 미국TV 시상식 6관왕 수상 ㄷㄷ [6]

상병 드레인 09/05 1,782 8
자유

누나 내일 뭐해요? image [4]

상사 동빼이 09/05 1,763 10
자유

일본야구도 곧 시작이네여~~~~~~~~~ [2]

병장 밍밍스페셜 09/05 1,687 16
자유

일야 분석 갑시다 ㅋㅋ다들 분석 준비하고 [3]

병장 큰흑야추맛 09/05 1,674 11
자유

일야 경기 시작까지 25분 [3]

중사 첼시때문에불면증 09/05 1,704 12
자유

오늘 하루 진짜 빨리 지나갔네요 [3]

상병 낭만축구 09/05 1,673 10
자유

저녁들은 결정하셨나요 [1]

병장 S클래스천문 09/05 1,656 14
자유

ㅎㅎㅎㅎ일본야구 대기 중임ㅎㅎㅎㅎㅎㅎ [3]

하사 설탕흘리는누나 09/05 1,647 16
자유

롤 경기 하고 있넼ㅋㅋ [2]

병장 저능아학살자 09/05 1,680 7
자유

퇴근 준비 준비 [4]

하사 퐉스련 09/05 1,639 16
자유

러시아 10대가 친구 사귀는 방법 [5]

중사 뭉게뭉게 09/05 1,86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