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 이승엽, 두 슈퍼스타가 욕 먹으며 KBO를 도망치듯 떠났다 영원히 추앙받는 레전드를 보고 싶다

상병 여행그후

전과없음

2014.12.05가입

조회 1,889

추천 12

2025.07.01 (화) 04:34

                           


2025시즌 KBO리그는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달성한 작년보다 더 뜨겁다. 이제 대한민국에 프로야구는 킬러 컨텐츠를 넘어 문화적 현상이며, 국민의 삶의 일부분으로 가는 수순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스포츠다. 그렇다고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호사다마라고, 지난 6월 KBO리그에는 안 좋은 일이 크게 두 건이나 터졌다. 공교롭게도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의 씁쓸한 결별이었다. 6월 초에는 이승엽 전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서 자진 사퇴했고, 지난주에는 이종범 코치가 KT 위즈를 떠나 JTBC 최강야구 사령탑으로 옮겼다. 두 지도자는 그냥 레전드가 아니다. KBO가 2022년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레전드40에서 이종범이 3위, 이승엽이 4위였다. 이들보다 많은 표를 받은 레전드는 선동열(1위)과 최동원(2위)밖에 없다. 현역 시절 불세출의 영웅이자 슈퍼스타였다. 굳이 두 레전드의 KBO리그 성적과 커리어를 언급하지 않아도, 심지어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종범과 이승엽은 아는 경우가 많다. 나란히 일본프로야구에도 진출했고,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도 많이 했다. 그러나 은퇴 후에는 잘 풀리지 않았다. 나란히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런데 친정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이종범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를 거쳐 올해 KT 유니폼을 입었고, 해설위원 생활과 일본 및 메이저리그 유학까지 다녀왔다. 이승엽은 코치 경험 없이 2023시즌 두산 감독직을 맡았다. 그 사이 해설위원, JTBC 최강야구 몬스터즈 사령탑을 역임했다. 


댓글 3

소위 사콘반

2025.07.01 04:34:51

레전드 둘이 이렇게 떠나는 건 좀 씁쓸하네...

병장 민돌갓

2025.07.01 04:34:58

이승엽, 이종범 둘 다 야구판에서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ㅠ

중사 그리운호박

2025.07.01 04:35:09

그래도 어디 가든 잘하실 분들이니까!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일야 오늘 오버잔치나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상병 개고기초밥 07/21 1,492 11
자유

다낭 오버 있냐.... [1]

병장 귀요미김갑수 07/21 1,500 13
자유

야쿠랑 히로는 오버가 맞아 ㅇㅇ [1]

상사 삐약삐약삐약 07/21 1,492 7
자유

여름에 에어컨 함부로 틀면 안되는 이유 [4]

상사 금전운 07/21 1,516 14
자유

일야싫은사람들은 롤2군 ㄱㄱ [3]

하사 엑셀이 07/21 1,483 12
자유

오늘 갈만한게 일야뿐이구만;; [2]

상사 김들아 07/21 1,478 11
자유

덥지? 막국수 시원하게 먹어라 [22]

하사 수원삽니다 07/21 4,443 36
자유

와.....일야 1무득 3폴더 안갔으면 내상씨게 입었을뻔..... [1]

하사 차범근추 07/21 1,496 13
자유

유재석은 재산이 얼마나 될까 [3]

소위 까나리액잣 07/21 1,535 11
자유

오늘 슬롯 왜이리 안되냐 ㅠㅠ [1]

병장 널갖겟어 07/21 1,500 14
자유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알았다 ㄷㄷ image [3]

중사 캔커피먹자 07/21 1,524 10
자유

서울 어느 아파트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 [3]

소위 부활남성재기 07/21 1,550 13
자유

성실한 직장인은 이제 퇴근해볼게요 ㅎㅎ [2]

중사 고양이억으로뒷담 07/21 1,519 6
자유

오늘 일야 시간 왜이리 뒤죽박죽임?ㅋㅋ [1]

중위 개추박기장인 07/21 1,504 15
자유

세이부 드가자아!!! [2]

상병 탱글사카 07/21 1,498 13
자유

날씨 미친거같은데 이정도면 지구가 조울증 걸린거 아닌가 [1]

하사 깜딩구안오너 07/21 1,517 14
자유

부담없는 12000원 보쌈 도시락 [5]

소위 우정잉 07/21 1,612 13
자유

뉴스에서 뭐 굶어죽네 뭐네 하더만 아니었나봐요 [1]

일병 또한번가고 07/21 1,508 14
자유

진상 아줌마 손님 입 닥치게 한 알바생 [3]

하사 럭키비키장원영 07/21 1,524 5
자유

벤츠 부사장이 말하는 벤츠가 통풍시트에 인색한 이유 [4]

하사 37살노총각 07/21 1,52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