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출신' 내야수 박준영, 현역 은퇴 의사 전달 두산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서 제외된다

대위 성규찬양

전과없음

2014.10.06가입

조회 1,983

추천 8

2025.11.13 (목) 13:12

                           



 '1차 지명 출신'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영이 깜짝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박준영은 곧 다가오는 KBO 2차 드래프트 두산 보호명단에서 제외된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준영은 최근 두산 구단과 협의해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두산은 오는 19일 열리는 KBO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에서 박준영의 이름을 뺐다. 

두산 관계자는 같은 날 "박준영 선수가 최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게 사실이다. 부상이 자주 반복되면서 선수 본인이 심적으로 지친 느낌이다. 우선 제2의 인생을 고민할 계획으로 들었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으로 2016년 1차 지명 출신인 박준영은 투수로 입단했으나 팔꿈치 부상 문제로 2020시즌부터 내야수 전향을 택했다. 박준영은 투수로서는 2016시즌 32경기 등판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 6.95의 성적을 남겼다. 
박준영은 2021시즌 111경기 출전, 타율 0.209, 57안타, 8홈런, 31타점, 출루율 0.301, 장타율 0.337로 1군 무대 야수로서 차츰 적응하기 시작했다. 박준영은 2022시즌 75경기 출전 뒤 2023시즌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 이적이 이뤄졌다. 

박준영은 2023시즌 후반기 복귀해 51경기 출전, 타율 0.228, 29안타, 4홈런, 17타점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박준영은 2024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잦은 부상과 타격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박준영은 2024시즌 65경기 출전해 타율 0.226, 42안타, 7홈런, 28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409에 그쳤다. 

2025시즌을 앞두고도 허리 부상을 당해 1군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박준영은 2025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25안타, 1홈런, 10타점에 머물렀다. 박준영은 2025시즌 막판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다. 

두산은 2025시즌 후반기 제대한 안재석과 함께 이유찬, 박지훈, 박준순, 오명진 등 젊은 내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박준영은 내야진 경쟁에 끝내 참가하지 못한 채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역 생활 연장을 고민하던 박준영은 결국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댓글 6

일병 건승곤승꽁승

2025.11.13 13:12:18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2025.11.13 13:12:29

박준영 선수 진짜 파란만장한 커리어였네요. 부상만 아니었어도 더 잘했을 텐데ㅠㅠ”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2025.11.13 13:12:37

고생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하사 속이왜케3G

2025.11.13 13:12:44

은퇴 소식 아쉽네요. 건강하시길!

상사 무관맨

2025.11.13 13:12:51

부상 때문에 힘들었겠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 기억할게요

상병 고래킹

2025.11.13 18:43:2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가성비 쩌는 다이소 체중계ㄷㄷ [3]

대위 벤틀리B합기도 11/15 2,196 14
자유

잘못된 민원 예시 [3]

병장 베르췌 11/15 2,168 13
자유

새끼오리 키울 때 주의할 점 [3]

하사 개똥벌레뿡 11/15 2,220 13
자유

짜증난다는 학교폭력 가해자 [3]

중사 맨유언제부활해 11/15 2,191 15
자유

2006년 꼭지점 댄스 [4]

소위 우정잉 11/15 2,242 13
자유

정상영업 합니다 [1]

하사 빕바 11/15 2,173 16
자유

남녀역전의 세계 순정 [7]

병장 삼강인 11/15 2,345 16
자유

맛집은 폐업도 맘대로 못함 [1]

대위 비나이댜 11/15 2,129 13
자유

국밥 먹을 때 밥 말아먹는다 vs 밥 따로 먹는다 [1]

상병 과이아루 11/15 2,189 17
자유

당뇨를 유발하는 습관 [4]

대위 자본주의세상 11/15 2,196 17
자유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싶은 음식... [3]

상병 펭슈 11/15 2,272 9
자유

누가봐도 고양인데 북극여우인 것 [3]

상병 과이아루 11/15 2,209 12
자유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가장 초호화로 진행되었을 마라토너 이봉주 결혼식 [1]

중위 강탁 11/15 2,179 15
자유

손가락을 잃고도 멈추지 않았다, 댄 번이 밝힌 13살의 충격 사고 [5]

원사 비가올라나 11/15 2,229 14
자유

지스타에 나타난 어느 코스프레 [1]

중위 교통시 11/15 2,332 14
자유

자녀 체벌 금지 통과한후 발생하는일 [6]

일병 가지마세요홀 11/15 2,261 11
자유

배변훈련이 안된 흡연자들 [2]

원사 갓물렁이 11/15 2,189 13
자유

홍콩에 간 모모노기 카나 인스타 [5]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11/15 2,212 17
자유

1일 1식 하던 일본 의사 근황 ㄷㄷㄷㄷㄷ [4]

소위 우정잉 11/15 2,248 16
자유

어느순간 유행이 되고 자리까지 잡게된 제품 [4]

대위 종로토박이 11/15 2,13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