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이주민 3명 중 1명 불안 우울 경험 특히 여성과 유학생 심각

하사 바이에른문헌

전과없음

2017.07.15가입

조회 2,059

추천 14

2025.10.19 (일) 10:39

                           

한양대와 원광대 연구팀의 공동 조사 결과, 지난 1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31.8%**가 불안이나 우울 증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주민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보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체류 중인 7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별로는 **여성(38.3%)**이 남성(26.6%)보다 불안과 우울을 더 많이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학생의 60.5%**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구팀은 “유학생 다수가 경제적으로 열악한 국가 출신으로, 학업과 함께 식당·공장·건설현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하는 환경이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출신 지역별로는 서아시아(66.7%), 아프리카(64.3%) 출신 이주민들의 불안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남아시아(17.9%) 출신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았다.

비자 유형별로는 유학생(60.5%), 임시체류자(51.6%), **난민(48.2%)**에서 불안·우울 비율이 높았으며,
**노동이주자(23.7%)**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직종별로는 서비스업(47.6%) 종사자의 심리적 어려움이 가장 컸고,
이어 건설업(34.8%), 제조업(24.9%), 농업(24.4%) 순이었다.

또한 만성질환이 있는 응답자(89명) 중 절반 이상인 **58.4%**가 우울이나 불안을 호소했으며,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59.5%가 정신적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 이용이 자유로운 그룹에서는 22.3%로 크게 낮았다.

연구진은 “이주민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고립, 의료 접근성 부족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다”며
“정부가 심리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의료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며, 근로·학습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민의 정신건강은 한국 사회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의 핵심 과제다.
지금이 정책적 대응을 시작할 시점이다.”
— 연구팀 결론

댓글 2

상사 신나게달려봐

2025.10.19 10:40:23

언어 장벽도 크고 외로움이 제일 힘들 거야.

상병 고래신

2025.10.19 11:13:04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김영웅 타율 6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병장 베르췌 10/24 1,973 15
자유

조시 다실바, 브렌트포드 FC와 재계약 [4]

중사 가야번 10/24 1,851 13
자유

집 가는 중!!!! [3]

원사 섹락 10/24 1,866 12
자유

K리그 1세대 트로이카 [3]

중위 스타베이 10/24 1,923 13
자유

술마시러 [3]

병장 빽종원 10/24 1,937 14
자유

오늘 운동 갈까 말까 고민됨 [3]

상병 킹스날개같이부활 10/24 2,017 12
자유

부장님...좀 퇴근 좀 하셩.... [4]

원사 승아짱 10/24 1,926 10
자유

오늘 야구 봐야 함~ [2]

하사 02안정환 10/24 1,936 16
자유

외출 준비 해야지요~~ [3]

병장 삼강인 10/24 1,971 16
자유

혜지 누님 나왔음 오늘 [2]

중사 8기통탱크 10/24 2,058 16
자유

오늘 롤 야구 보면서 [4]

대위 종로토박이 10/24 1,809 12
자유

감히 진찰실에 AV촬영을 하다니!! [6]

원사 섹락 10/24 2,042 16
자유

김밥 사러 가야겠닼ㅋㅋ [2]

소위 아가쑤씨 10/24 1,888 17
자유

미국에서 가장 평가 좋은 일본 만화 TOP 7 [5]

원사 실버박스골드박 10/24 1,974 14
자유

사무실 직원 중에 괜찮은 사람 있는뎅... [3]

대위 갓난아기 10/24 1,986 15
자유

마테타, 이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상징 [4]

병장 널갖겟어 10/24 1,851 16
자유

오늘야구 [4]

원사 교수대 10/24 1,912 16
자유

내일이 없던 시절 극한의 이닝 쪼개기 image [2]

일병 가위가위 10/24 1,957 11
자유

BLG 경기력 ㅈㄴ 구리긴 함 [2]

상사 아쿠아쿠 10/24 1,922 12
자유

아지르가 필밴급인지는 잘 모르겠네 [5]

상병 무브으리 10/24 1,98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