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개막전 완승

원사 갓적즁호호

전과없음

2014.11.12가입

조회 1,963

추천 11

2025.10.23 (목) 04:41

                           



'디펜딩 챔피언' 인천 흥국생명을 잡았다. 수원 현대건설이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2, 19-25, 25-23)로 승리했다.올 시즌 개막전에 나선 현대건설은 김연경이 은퇴하며 전력이 약화된 흥국생명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점 3을 챙겼다. 흥국생명은 개막전 승리 후 이번엔 패배를 떠안았다.

미들 블로커 양효진(블로킹 4개)을 위시해 높이의 우위를 보인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1-6으로 압도했고 아웃사이드 피터 정지윤이 양 팀 최다인 22점(블로킹 3점, 서브 에이스 1점),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8점, 양효진이 15점으로 활약하며 공격 성공률에서도 36.97%-24-26%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적생 김희진도 7점을 올렸다.

범실은 31-20, 리시브 효율은 28.17%-40.24%로 열세를 보였지만 높이와 공격의 강점을 살려 승리할 수 있었다.


1세트 10-10에서 맞선 상황에서 정지윤의 블로킹과 득점으로 우위를 잡은 현대건설은 이후 현대건설은 이후 카리의 블로킹과 정지윤의 퀵오픈과 블로킹 등 연이은 득점으로 우위를 점한 뒤 리드를 지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연이은 득점과 적재적소에 터지는 블로킹을 앞세워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11-5까지 달아난 현대건설은 이후에도 14점을 내는 동안 7점만 내주며 2세트까지 가져왔다.

3세트에선 범실 11개가 쏟아졌고 블로킹에서도 이전과 달리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4세트에도 기세가 살아난 흥국생명이 거세게 몰아쳤고 21-21로 팽팽히 맞섰으나 카리의 퀵오픈이 성공했고 상대 공격 범실에 이어 카리의 퀵오픈과 정지윤의 퀵오픈으로 승점 3을 챙겼다.

흥국생명에선 레베카 라셈이 17점, 김다은이 7점, 박민지와 정윤주가 나란히 6점을 기록했으나 이적생 이다현이 블로킹 4개에도 공격 성공률 6.67%로 5득점에 그친 게 다소 아쉬웠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천안 현대캐피탈이 홈팬들 앞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0-25, 25-18, 15-10)로 이겼다.

1세트를 따낸 뒤 2,3세트를 내리 내준 현대캐피탈은 4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선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허수봉이 각각 5점과 4점을 뽑아냈고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레오가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2개, 후위 공격 3개로 트리플 크라운에 서브 득점 하나 모자란 맹활약을 펼치며 양 팀 최다인 25점을 만들어냈다. 공격 성공률 62.5%를 기록한 허수봉은 23점,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은 16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댓글 4

대위 에스플러스

2025.10.23 04:41:20

정지윤 진짜 물 올랐다 올해 기대된다

중위 닉변줘라

2025.10.23 04:41:28

흥국생명은 김연경 빠지니까 확실히 약해졌네

상병 볼빨간갱년기

2025.10.23 04:41:39

카리 첫 경기인데 팀이랑 합이 좋다

상병 낭만축구

2025.10.23 04:41:51

현대건설 블로킹이 장난 아니네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몬스터로 카페인 도핑을 [1]

병장 S클래스천문 10/27 1,908 15
자유

영양학적으로는 최악, 하지만 멈출 수 없는 간식 [4]

중사 구두쇠 10/27 2,219 15
자유

2000년대 초반, 그 시절 분식집 가격표 [3]

상병 과이아루 10/27 2,075 17
자유

전국에 단 하나만 남았다는 바나나빵 공장 [4]

병장 대한민국경찰14 10/27 2,153 13
자유

고래가 포유류인 이유 히히 모유 발사 [4]

일병 또한번가고 10/27 2,194 12
자유

10만전자가왓네여 ㄷㄷ [1]

병장 S클래스천문 10/27 2,008 15
자유

무서운 단기 고수입 알바 [2]

병장 곶휴가촐 10/27 2,075 13
자유

5년 투자로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사람 [4]

병장 유방감별사 10/27 2,140 14
자유

10월25일부터 적용대는 경기도 11곳 버스요금 전체 인상안 [3]

하사 까칠한녀석 10/27 2,162 16
자유

이거 올라왔는데 반응 겁나 안좋음 [3]

중사 깜딩구안오너 10/27 2,118 15
자유

첫 서리 내린 가을 가장 추운 아침 image [3]

병장 나미타므냐 10/27 2,101 14
자유

층간소음대응 레전드 [2]

상병 쵸코비마이누 10/27 2,010 14
자유

아저씨가 임신에대해서 알려주는 manga [1]

상병 그네개년 10/27 2,080 11
자유

KB손해보험 박상하 근육 손상 시즌 초반 결장 이준영 출전 기대 [4]

일병 딱한번면 10/27 2,135 15
자유

아가씨와 아줌마 구별법 [2]

상병 아오민재시치 10/27 2,032 12
자유

시대별 할아버지의 리즈시절 [1]

병장 닉네임변경한다 10/27 2,156 15
자유

코시오늘 현진이 선발~~~ [1]

병장 S클래스천문 10/27 2,010 9
자유

김하성 FA 유격수 시장 탑티어 부상 [4]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10/27 2,076 16
자유

왜 일본은 자지 [3]

상사 김들아 10/27 2,144 14
자유

유튜버들의 극한 도전 확산 100시간 무수면 20일 단식 조회수 위해 건강 위협 image [6]

병장 400억대박복권 10/27 2,09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