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경기장 난투, 전직 라 마드리드 에이스, 머리에 자동차 열쇠 박힌 채 긴급 수술
아르헨티나 베라사테기에서 열린 여자 16세 이하 경기장에서 믿기 힘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전 라 마드리드 에이스 조나단 스미스가 관중석 난투에 휘말려 머리에 자동차 열쇠가 박히는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스미스는 딸의 경기를 관람하러 온 평범한 하루였지만, 갑작스러운 부모들 간의 난투극으로 현장은 순식간에 혼란에 빠졌습니다.
유포된 사진에는 스미스의 두개골에 자동차 열쇠가 꽂힌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고, 그는 즉시 두개골 골절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열쇠가 주요 혈관과 동맥을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가스통 오마르 알바레즈로 확인됐고, 그의 차량은 경찰에 의해 압수된 상태입니다.
스미스와 그의 딸 모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향했으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살인미수’로 검토 중입니다.
하부 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스미스는 올해 1월 베라사테기에서 4부 리그 라 마드리드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현재 클럽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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