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남자팀, 우니온 상대로 2대2 무승부
마지막 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기량을 과시한 바이에른 뮌헨은 무승부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다. 시즌 처음으로 승점을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벵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8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격적인 베를린을 상대로 FC 바이에른은 초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닐료 듀키의 선제골(27분) 후 전반 38분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 이후에도 경기는 오랫동안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고,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는 거의 없었다. 우니온은 초반에 제한된 기회를 잘 활용하여 듀키의 두 번째 골(83분)로 2-1로 앞서 나갔지만, 해리 케인 인저리 타임 3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