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 /세리에 A의 호주 경기? 완전히 미친 짓이다/
AC 밀란의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가 세리에 A의 해외 경기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세리에 A는 코모와의 리그 경기를 호주 퍼스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라비오는 이를 “완전히 미친 짓”이자 “터무니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그는 “리그의 인지도를 위한 재정적 이유는 이해하지만, 두 이탈리아 팀이 정규 리그 경기를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가는 건 상식 밖”이라며 “선수 일정과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UEFA는 해당 계획에 대해 “명백히 반대하지만 예외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으며, FIFA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한편, 독일과 잉글랜드 리그는 해외 정규 경기 개최를 명확히 거부한 상태입니다.
유럽 축구의 리그 경기가 해외에서 열리는 시대가 곧 현실이 될까요? 팬들은 이미 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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