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감독, 포레스트와 불화, 경질설까지?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구단주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와의 관계 악화, 그리고 새로 부임한 글로벌 풋볼 총괄 에두와의 불화가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누누 감독은 최근 “불이 없는 곳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며 경질설을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만약 경질될 경우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전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페네르바체의 주제 무리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는 시즌 개막전 직전까지 영입 부족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4명의 선수를 보강하며 브렌트포드를 3-1로 꺾었습니다.
불과 두 달 전 3년 계약을 연장했던 누누 감독, 이번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