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웃은 한화 이글스...33년 만에 전반기 1위
한화 이글스가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에 KBO 전반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와이스의 6이닝 11탈삼진 호투와 홈런 4방으로 키움을 10-1로 꺾고 3연전을 싹쓸이하며 2위와의 승차를 벌렸습니다.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와 상승세를 탄 타선의 조화로 전반기 정상에 오른 한화는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LG·롯데·KIA 등 ‘엘롯기’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