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퇴근 후 5시간 '임장' 떠나는 28세 직장인 김씨
서울역에서 출발해 울산까지…직접 눈으로 보고 투자 판단
실거주 아님, 철저한 '재테크 목적'…2년간 강의비만 1천만원
올해 28세인 김씨는 평일 오후 6시에 퇴근하자마자 서울역으로 달려가 전국 각지의 부동산 현장을 방문한다. 여행도, 친구 방문도 아닌 '임장(臨場)' — 즉 부동산 투자 답사를 위해서다. 그녀는 살 집이 아니라, 투자 수익을 위해 움직인다.
2년간 약 1천만원을 들여 투자 강의를 수강한 끝에 “한국에서 돈 벌려면 부동산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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