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을 때나 필요할 때만 말하더라?'' 캐러거의 분노, '입꾹닫' 살라 향해 ''뭐라고 말 좀 해봐''

원사 아부리깐다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1,903

추천 12

2025.11.26 (수) 15:31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다시 비판했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한 팀 내 리더 그룹이 문제점을 직접 언급하는 가운데, 살라만 침묵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버풀은 다시 폭풍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23일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하며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급격한 추락으로 현지 매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판 다이크는 노팅엄전 직후 팀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판 다이크는 인터뷰에서 "너무 쉽게 실점한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몸싸움과 투쟁심이 부족했고 서툴렀다. 완전히 엉망인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누구나 서두르게 된다. 하지만 말만으로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모든 구성원이 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안필드에서 노팅엄에게 패하다니, 정말 나쁜 결과"라고 강조했다.캐러거는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살라를 판 다이크의 태도와 비교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러거는 "살라가 말을 꺼내는 순간은 두 가지뿐이다"라며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을 때, 혹은 새 계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거나 본인이 원하는 상황에서만 입을 연다는 취지다.

캐러거는 이어 "판 다이크는 주장으로서 당연히 나와서 말해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판 다이크 외에도 팀을 대표할 선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살라는 리버풀의 리더이자 레전드다. 이런 시기에는 팀을 위해 말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슬롯 감독은 현 상황에 대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슬롯 감독은 강한 사임 압박에 직면했으며,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을 포함한 차기 사령탑 후보들의 이름이 현지 언론을 통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단순한 한두 경기 승리가 아닌 꾸준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댓글 5

원사 아부리깐다

2025.11.26 15:31:35

요즘 리버풀 분위기 진짜 심각하네… 살라도 좀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소위 김해대바리

2025.11.26 15:31:44

캐러거 말도 일리가 있긴 함. 팀이 이럴 때는 에이스도 입장 밝히는 게 맞지 않을까?

하사 도전웃음벨

2025.11.26 15:32:22

슬롯 감독도 이제 진짜 시험대에 오른 듯. 분위기 반전 못 하면 위험해 보임

중위 더시그니엘

2025.11.26 15:32:52

지난 시즌 챔피언 맞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했음. 선수들 정신부터 다시 잡아야

상병 고래킹

2025.11.26 20:24:5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한전 플핸이 낫다 [3]

병장 킹세징야 12/02 1,695 8
자유

안살란다 ㅋㅋ [3]

병장 북촌프리덤 12/02 1,726 12
자유

목요일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ㅠㅠ [2]

병장 규하님 12/02 1,724 12
자유

이집트 단폴 각 [3]

상병 삐라삐리 12/02 1,815 11
자유

키스 참기 [9]

하사 럭키비키장원영 12/02 1,761 13
자유

목은 나아지질 않네여... [2]

병장 00년생넴붕이 12/02 1,748 15
자유

오늘은 스포츠 말고 바카라나 할까욥 [3]

병장 돈먹자앙 12/02 1,667 15
자유

경기 존나 없누 [2]

병장 100까지만땀 12/02 1,699 10
자유

12월 2일 화요일 날씨 [3]

전과자 S클래스천문 12/02 1,736 13
자유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2]

전과자 S클래스천문 12/02 1,692 15
자유

끝없이 자기자신과 싸우는 남자 [4]

중위 개승승 12/02 1,759 13
자유

운전하면서 흡연 하는 놈들 [5]

상병 건승곤승꽁승 12/02 1,789 16
자유

평범한 남자를 원했는데 왜 노처녀가 된걸까 [5]

상사 갓쑤영 12/02 1,879 13
자유

한준희의 호나우지뉴vs호날두비교 [6]

중위 교통시 12/02 1,695 11
자유

누나 남친 만난 남동생의 반응 [4]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12/02 1,718 11
자유

엄마가 심부름 시켰을때 아들vs딸 차이 [4]

소위 사랑했나방 12/02 1,755 10
자유

밥먹고 나른 [1]

전과자 S클래스천문 12/02 1,815 13
자유

한반도에서 제일 추운 곳 날씨 근황 클라스 [4]

중사 양귀비쟈갸 12/02 1,799 14
자유

전투기 도색의 위엄 [4]

병장 배팅안됬네 12/02 1,753 13
자유

라면에 밤갈아 전분으로 넣는 백종원 [4]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12/02 1,72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