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데뷔골에도 웃지 못했다 첼시, 승격팀 선덜랜드에 1 / 2 역전패

병장 내귀를스쳐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589

추천 19

2025.10.26 (일) 03:31

                           

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득점에도 선덜랜드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첼시는 지난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맛봤다.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르크 쿠쿠레야, 트레보 찰로바, 조쉬 아챔퐁, 리스 제임스,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주앙 페드루, 페드루 네투, 마르크 기우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선덜랜드는 로빈 루프스, 트라이 흄, 헤이닐두,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다니엘 발라드, 노르디 무키엘레, 엔조 르페, 노아 사디키, 그라니트 자카, 베르트랑 트라오레, 윌손 이시도르가 나섰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첼시였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직접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덜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무키엘레의 롱스로인 이후 떨어진 루즈볼을 이시도르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는 다시 앞서나가기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소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가르나초에게 흘렀지만, 슈팅이 루프스 골키퍼에게 막히며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후반 들어 이스테방 윌리앙, 제이미 기튼스, 타이리크 조지 등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지만, 선덜랜드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를 뒤집은 팀은 선덜랜드였다. 후반 48분 교체 투입된 브라이언 브로비가 등지며 건넨 패스를 헴스디네 탈비가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완성했다. 경기는 그대로 선덜랜드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공식전 4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4승 2무 3패, 리그 7위(승점 14)에 머물렀다. 특히 좌측 윙어 자리에 가르나초, 네투, 기튼스까지 총 세 명을 번갈아 기용했음에도 확실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팠다.

반면 선덜랜드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첼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5승 2무 2패, 리그 2위(승점 17)로 올라섰다.

한편 첼시는 오는 3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선덜랜드는 11월 4일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댓글 4

일병 딱한번면

2025.10.26 03:31:53

가르나초 골은 멋졌는데 수비가 너무 아쉽다…

상병 무관알러지

2025.10.26 03:32:00

홈에서 이런 결과라니 믿기 힘들다. 집중력 좀 더 필요해

상사 축9싶냐농9있네

2025.10.26 03:32:08

선덜랜드 대단하네, 첼시 원정에서 11년 만에 승리라니

대위 광주의아들전두환

2025.10.26 03:32:15

첼시 공격은 괜찮았는데 마무리가 부족했음. 다음 경기 반등 가자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위스키 한잔 더 함

병장 소금쟁이123 10/27 1,614 20
자유

외노자 저녁

중사 구두쇠 10/27 1,594 15
자유

이젠 진짜 못 버티겠다... [2]

상사 멍충이하베 10/27 1,592 18
자유

한 잔 해야겠습니다 [2]

소위 강대헌 10/27 1,586 20
자유

실시간 김천 [1]

하사 가나다라뫄바솨 10/27 1,592 19
자유

거문도 팁런

원사 갓물렁이 10/27 1,609 16
자유

오늘 정말 수고 많았네요 [1]

병장 100까지만땀 10/27 1,593 12
자유

야식은 역시 막창과 곱창

하사 대장여 10/27 1,646 19
자유

전기구이 통닭 [2]

하사 빕바 10/26 1,657 17
자유

완전 피곤해... [2]

상병 워늬 10/26 1,625 15
자유

점심 찐하게 라죽

상사 꼬맹군단 10/26 1,621 16
자유

또 월요일이 온다... [2]

중사 솔잉 10/26 1,637 13
자유

평가옥 어복쟁반과 냉면 [1]

상사 대전여신 10/26 1,674 18
자유

cfo얘도 국제전 트로피 있음? image [4]

병장 소금쟁이123 10/26 1,709 12
자유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2]

중위 교통시 10/26 1,725 18
자유

한화가 너무 상대가 안된다 [4]

원사 교수대 10/26 1,739 17
자유

눈아프네영 [2]

일병 가위가위 10/26 1,660 15
자유

올시즌 가스공사 첫 하이라이트 리딸예정 [3]

원사 귀여운정 10/26 1,713 14
자유

오늘 하루도 힘내봅시다 [3]

하사 아이인 10/26 1,656 17
자유

엘지가 이겼네요 [3]

일병 그닝데슈넹 10/26 1,65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