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출신' 내야수 박준영, 현역 은퇴 의사 전달 두산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서 제외된다

대위 성규찬양

전과없음

2014.10.06가입

조회 1,978

추천 8

2025.11.13 (목) 13:12

                           



 '1차 지명 출신'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준영이 깜짝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박준영은 곧 다가오는 KBO 2차 드래프트 두산 보호명단에서 제외된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준영은 최근 두산 구단과 협의해 현역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두산은 오는 19일 열리는 KBO 2차 드래프트 35인 보호명단에서 박준영의 이름을 뺐다. 

두산 관계자는 같은 날 "박준영 선수가 최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힌 게 사실이다. 부상이 자주 반복되면서 선수 본인이 심적으로 지친 느낌이다. 우선 제2의 인생을 고민할 계획으로 들었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으로 2016년 1차 지명 출신인 박준영은 투수로 입단했으나 팔꿈치 부상 문제로 2020시즌부터 내야수 전향을 택했다. 박준영은 투수로서는 2016시즌 32경기 등판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 6.95의 성적을 남겼다. 
박준영은 2021시즌 111경기 출전, 타율 0.209, 57안타, 8홈런, 31타점, 출루율 0.301, 장타율 0.337로 1군 무대 야수로서 차츰 적응하기 시작했다. 박준영은 2022시즌 75경기 출전 뒤 2023시즌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의 FA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 이적이 이뤄졌다. 

박준영은 2023시즌 후반기 복귀해 51경기 출전, 타율 0.228, 29안타, 4홈런, 17타점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박준영은 2024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잦은 부상과 타격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박준영은 2024시즌 65경기 출전해 타율 0.226, 42안타, 7홈런, 28타점, 출루율 0.313, 장타율 0.409에 그쳤다. 

2025시즌을 앞두고도 허리 부상을 당해 1군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박준영은 2025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 25안타, 1홈런, 10타점에 머물렀다. 박준영은 2025시즌 막판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다. 

두산은 2025시즌 후반기 제대한 안재석과 함께 이유찬, 박지훈, 박준순, 오명진 등 젊은 내야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박준영은 내야진 경쟁에 끝내 참가하지 못한 채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역 생활 연장을 고민하던 박준영은 결국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댓글 6

일병 건승곤승꽁승

2025.11.13 13:12:18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몸도 마음도 편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하사 개고생은너준다

2025.11.13 13:12:29

박준영 선수 진짜 파란만장한 커리어였네요. 부상만 아니었어도 더 잘했을 텐데ㅠㅠ”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2025.11.13 13:12:37

고생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작 응원합니다

하사 속이왜케3G

2025.11.13 13:12:44

은퇴 소식 아쉽네요. 건강하시길!

상사 무관맨

2025.11.13 13:12:51

부상 때문에 힘들었겠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 기억할게요

상병 고래킹

2025.11.13 18:43:2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새벽 3시 50분 첫차 버스가 꽉 차는 이유 [5]

상사 불꽃남자v 11/17 2,162 12
자유

브롱코스 일정보니 칩스 올해는 안되겠네 [2]

중사 아우디알빨 11/17 2,159 13
자유

여성가족부에서 온 문자 [5]

소위 우정잉 11/17 2,156 13
자유

30살 남자 결정사 상담 후기 [5]

중위 매즈미켈슨 11/17 2,231 12
자유

망아지 새끼들 올해는 집념이라는 게 생겼구나 [2]

상사 미싱 11/17 2,134 15
자유

드랲전 부터 말 많았던 샌더스 데뷔전 스텟 [2]

병장 밥먹자123 11/17 2,202 12
자유

고양이 혐짤 제작자로 매우 유명한 외국인 [5]

상병 귀여운무시알라 11/17 2,097 13
자유

티원 팬들아 잠깐 반말절단기 코치좀 빌려다오 [4]

중위 맴돌아매미 11/17 2,177 15
자유

설명충 연상여친의 최후 [6]

병장 마약베개 11/17 2,222 11
자유

모수 크리스마스 코스 가격 ㄷㄷ [5]

일병 기다려보자 11/17 2,196 13
자유

쿠팡맨이 보고 느끼는 업무강도 수준.... [4]

대위 씹노잼김예슬 11/17 2,235 13
자유

남자들 사이에서 은근 있는 유형 [5]

병장 훈계쟁이 11/17 2,105 8
자유

강남 헌포간 아저씨들 [3]

상병 과이아루 11/17 2,227 13
자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교 모솔 아다들 [5]

병장 초코맛빙수 11/17 2,197 13
자유

아침부터 정신없네요 [3]

상병 설명하는이별 11/17 2,096 15
자유

라일리 모스 이번 시즌에만 DPI 7개 [3]

상병 때처리 11/17 2,167 12
자유

굿모링 [3]

하사 나라왕자 11/17 2,073 15
자유

담배 [1]

상병 Bae말랭 11/17 2,067 11
자유

캐니언 재계약에 대대대 젠지 오면 [4]

상사 니키준 11/17 2,090 15
자유

새크는 진짜 고아원이 맞넹 [4]

중위 스타베이 11/17 2,10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