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캡틴 송성문 생애 첫 월간 MVP 키움 선수로는 이정후 이후 3년 만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전과없음

2017.09.05가입

조회 1,656

추천 12

2025.09.09 (화) 15:28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120억 사나이' 키움 히어로즈 '캡틴' 송성문이 생애 첫 월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키움 송성문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한 송성문은 프로 11년 차에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키움 소속 선수로는 2022년 6월 이정후(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약 3년 만의 쾌거다.

송성문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3만 9,635표 중 21만 4,296 표(48.7%)로 총점 38.66점을 받았다. '엘동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LG 트윈스 '복덩이' 외국인 투수 앤더슨 톨허스트는 8월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의 눈부신 성적을 거뒀으나 기자단 투표 17표, 팬 투표 7만 1,391표로 총점 32.41점을 기록해 송성문을 넘지 못했다.



입단 10년 차인 2025시즌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21도루 OPS 0.927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터뜨린 송성문은 올해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KBO STATS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6.23으로 타자 전체 1위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송성문은 지난달 키움과 6년 120억 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송성문의 눈은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하며 MLB 도전을 공식화했다.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자격 요건을 채우는 송성문을 관찰하기 위해 이미 많은 MLB 스카우트들이 그의 경기를 찾고 있다.



7일까지 130경기에 출전한 송성문은 타율 0.314 24홈런 78타점 23도루 OPS 0.917를 기록 중이다. 득점과 안타 부문 리그 2위, 홈런 공동 6위, 타율 9위, 타점 공동 9위, 도루 공동 11위 등 공격 지표에서 고루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도루 부문에서는 20개 이상 성공 선수 중 가장 높은 92%의 시즌 도루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8월 활약은 더 눈부시다. 키움의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인 송성문은 8월 한 달 동안 주요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었다. 안타(42개), 득점(28개), 장타율(0.726) 부문에서 1위, 타율(0.396) 2위, 출루율(0.463)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홈런(8개) 부문 4위, 타점(22개) 부문 5위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도루 6개로 공동 5위에 올라 타격뿐만 아니라 주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키움의 공격을 이끌었다. 8월 15일 고척 KT 위즈전에서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시즌 20홈런을 완성,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8월 MVP로 선정된 송성문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홍은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 4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2025.09.09 15:28:40

송성문 드디어 터졌다 캡틴 클래스 인정

상병 볼빨간갱년기

2025.09.09 15:28:50

8월 활약은 진짜 미쳤다 MLB 스카우트 눈여겨볼 만하지

상병 낭만축구

2025.09.09 15:28:58

키움에서 이정후 이후 드디어 또 MVP라니 감격적이다

상병 회원_68bb914af3bfe

2025.09.09 16:04:58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zzz.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오늘도 차 오지게 막힌다 [2]

하사 육덕젖소애호가 09/10 1,600 16
자유

착한데 운동만 시키고 공부를 안시킨 결과ㅋㅋ [4]

상사 88년생용띠아재 09/10 1,696 15
자유

친해진 여자애가 자꾸 이상형 물어보고 연애사 물어보는데 [8]

하사 곽철용의순정 09/10 1,797 14
자유

대기업은 ㅈㅅ를 상상 못 한다..JPG [4]

대위 노랑까마귀 09/10 1,681 18
자유

케이팝 데몬 헌터 해외 챌린지나 유행하는거 모음집 [4]

병장 삼강인 09/10 1,584 14
자유

비행기에서 티맵 켰다가 운전점수 박살남 [5]

병장 도너도우너 09/10 1,738 14
자유

내가 상상했던 30살의 지갑 [4]

상병 동네미친개 09/10 1,789 11
자유

쉑스 하고싶네 ㄹㅇㄹㅇ [8]

대위 나는야쎾 09/10 1,754 16
자유

에버글로우 4인조로 재편 신생 기획사와 전속 계약 새 앨범 준비 image [1]

병장 곶휴가촐 09/10 1,683 18
자유

젖소 퀸카를 찾아라... 젖소 퀸카 선발대회 [5]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9/10 1,655 19
자유

유튜버 A씨 음주운전 추적하다 사망사건 휘말려…재판서 “잘못 없다” 혐의 부인 [8]

병장 대한민국경찰14 09/10 1,901 16
자유

은근 맛있다는 일본식 덮밥류 레전드 [6]

일병 기다려보자 09/10 1,683 17
자유

호불호 반찬 모음 [5]

상사 언옵전문 09/10 1,642 16
자유

사람들이 잘 모르는 테크모월드컵 2002 기술 [4]

하사 버터듬뿍카레 09/10 1,587 18
자유

불편한 동거 속 킹 제임스 돈치치 유로바스켓 활약 극찬 [3]

병장 언저리타임 09/10 1,684 17
자유

요즘은 네이밍하기 힘든 컵라면 [2]

대위 에스플러스 09/10 1,650 17
자유

90% 정도 따라왔다고 하는 중국레고 [4]

병장 나미타므냐 09/10 1,648 15
자유

출산후 이혼한 부부 [5]

병장 규하님 09/10 1,711 18
자유

나는 지금 얇은 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지만 한번 얘기해 보겠다 image [3]

일병 사다리물주 09/10 1,668 13
자유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 라인업으로 메시지 전한다 [3]

병장 훈계쟁이 09/10 1,61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