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을 때나 필요할 때만 말하더라?'' 캐러거의 분노, '입꾹닫' 살라 향해 ''뭐라고 말 좀 해봐''

원사 아부리깐다

전과없음

2015.01.04가입

조회 1,854

추천 12

2025.11.26 (수) 15:31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다시 비판했다. 버질 판 다이크를 비롯한 팀 내 리더 그룹이 문제점을 직접 언급하는 가운데, 살라만 침묵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리버풀은 다시 폭풍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지난 23일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하며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급격한 추락으로 현지 매체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판 다이크는 노팅엄전 직후 팀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판 다이크는 인터뷰에서 "너무 쉽게 실점한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몸싸움과 투쟁심이 부족했고 서툴렀다. 완전히 엉망인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누구나 서두르게 된다. 하지만 말만으로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 모든 구성원이 이 문제에 책임을 져야 한다. 안필드에서 노팅엄에게 패하다니, 정말 나쁜 결과"라고 강조했다.캐러거는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살라를 판 다이크의 태도와 비교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러거는 "살라가 말을 꺼내는 순간은 두 가지뿐이다"라며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을 때, 혹은 새 계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기분이 좋거나 본인이 원하는 상황에서만 입을 연다는 취지다.

캐러거는 이어 "판 다이크는 주장으로서 당연히 나와서 말해야 한다. 하지만 리버풀에는 판 다이크 외에도 팀을 대표할 선수가 있다"라고 말하며, "살라는 리버풀의 리더이자 레전드다. 이런 시기에는 팀을 위해 말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슬롯 감독은 현 상황에 대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슬롯 감독은 강한 사임 압박에 직면했으며,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등을 포함한 차기 사령탑 후보들의 이름이 현지 언론을 통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면 단순한 한두 경기 승리가 아닌 꾸준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댓글 5

원사 아부리깐다

2025.11.26 15:31:35

요즘 리버풀 분위기 진짜 심각하네… 살라도 좀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줬으면.

소위 김해대바리

2025.11.26 15:31:44

캐러거 말도 일리가 있긴 함. 팀이 이럴 때는 에이스도 입장 밝히는 게 맞지 않을까?

하사 도전웃음벨

2025.11.26 15:32:22

슬롯 감독도 이제 진짜 시험대에 오른 듯. 분위기 반전 못 하면 위험해 보임

중위 더시그니엘

2025.11.26 15:32:52

지난 시즌 챔피언 맞나 싶을 정도로 무기력했음. 선수들 정신부터 다시 잡아야

상병 고래킹

2025.11.26 20:24:51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매운 찌개 먹었더니 후폭풍 온다 [1]

병장 언저리타임 12/04 1,671 13
자유

오늘 간식은 만두만두 [1]

상사 너좋아하면안돼냐 12/04 1,711 13
자유

한국인만 알 수 있다는 다음말 [3]

상병 녀석이 12/04 1,751 11
자유

윈터 시즌에 윈터 열애설 터지네 [3]

원사 갓적즁호호 12/04 1,735 13
자유

심심해서 미쳐버리겠다 [2]

하사 버터듬뿍카레 12/04 1,706 13
자유

수원삼성 1부 올라와라 [1]

상병 북촌프리덤 12/04 1,716 9
자유

운전면허학원 내일은 안간다 [1]

중위 닉변줘라 12/04 1,654 15
자유

벌써 9시네 [2]

하사 예비파덜 12/04 1,670 10
자유

아카네 다카야마 image [1]

중위 불주먹에이수 12/04 1,749 13
자유

피자 두 판에 콜라 한 잔 박았습니다 [1]

대위 자본주의세상 12/04 1,645 9
자유

젤리 맛있다 야미~ [1]

소위 준이엄마 12/04 1,646 14
자유

월드컵 조추첨 [1]

상사 불꽃남자v 12/04 1,695 12
자유

요즘 군대 생활관 근황 [3]

병장 폭주감자 12/04 1,679 11
자유

다음주 토요일 약속 잡았다 [1]

상사 야구는못말려 12/04 1,711 15
자유

의사한테 하면 혼나는 말 [4]

병장 초코맛빙수 12/04 1,682 14
자유

운동 7년차인데 벤치프레스 70kg이면 [3]

상사 육덕검스 12/04 1,671 8
자유

눈 이제 그쳤네 [2]

하사 에로망가 12/04 1,670 13
자유

아 담배 존나 땡기는데 날씨가 너무 춥다 [4]

하사 버터듬뿍카레 12/04 1,651 12
자유

배 왜 이렇게 아프냐 ㅠㅠ [1]

중사 네시사십사분 12/04 1,623 14
자유

토마스 프랭크, 벤탕쿠르와의 성관계 부인 [4]

상병 워늬 12/04 1,69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