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뚜껑 열리고 한번 해봐야 KIA 강하다고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 최형우 박찬호 떠났지만 150km 파이어볼러는 희망을 말했다

병장 어그로만랩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1,729

추천 16

2025.12.08 (월) 14:05

                           

 “당연히 우리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강팀이 된다.”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이 걱정이 많이 되는 건 사실이다. 수비, 불펜, 부상자들의 회복 등 가뜩이나 불안요소가 많은데 FA 시장에서 최형우박찬호한승택을 잃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태양과 이호연이 합류했지만, 전력은 확연히 떨어졌다.



지난달 말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23)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잠시 만났다. 당시 박찬호만 팀을 떠난 상태이긴 했다. 그러나 이의리는 단호했다. 2026시즌 KIA를 두고 “당연히 우리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해야 강팀이 된다”라고 했다.

전력은 떨어졌지만, 해보기도 전에 지고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의리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결국 승부를 알 수 없는 게 매력이다. 내년 뚜껑 열고 한번 해봐야죠. 해보다 보면 안 좋은 소리도 좋은 소리도 나올 수 있는데, 우리 팀 선수 모두 겨울에 준비를 잘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떠난 선수들에겐 아쉬움과 감사함을 따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하기도 했다. 이의리는 “찬호 형뿐 아니라 내가 프로에 들어왔을 때 (임)기영이 형이나 (류)지혁이 형(이상 삼성 라이온즈), 우성이 형(NC 다이노스), (최)원준이 형(KT 위즈)이 이제 다 나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의리는 “또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게 맞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되게 좋은 추억도 많았다. 형들한테 많이 배워서 나는 좋았다”라고 했다. 그 배움으로 새 출발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내년 KIA 마운드에서 이의리의 몫이 작지 않다. 내년엔 본격적으로 풀타임 활약을 해야 한다. 이의리는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서 글러브를 놓는 위치를 크게 바꾸는 등 제구를 잡기 위해 변화를 줬고 일정 부분 성과도 얻었다.

이의리가 이젠 KIA 선발진을 이끄는 위치가 돼야 한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양현종이 내년에도 있고, 새 외국인투수 혹은 아담 올러가 가세한다. 이의리는 위치상 5선발 후보 김도현, 황동하, 김태형, 이도현, 이호민 등과 4~5선발로 묶인다. 그러나 기량, 잠재력 측면에서 차기 에이스인 건 분명하고, 향후 1~2년 내에 치고 올라와줘야 한다.

댓글 5

중위 스타베이

2025.12.08 14:06:37

이의리 멋있다… 내년 그래도 기대된다!

중위 매즈미켈슨

2025.12.08 14:06:50

전력 빠져도 자신감 있는 거 좋다. 화이팅!

병장 아스날챔스우승기

2025.12.08 14:06:56

형들 떠난 건 아쉽지만 이의리 믿는다!

하사 훠크예거

오늘은 따볼거야 아마두

2025.12.08 14:07:03

불안해도 뚜껑 열면 또 모르는 게 야구지ㅋㅋ

상병 고래킹

2025.12.08 14:33:34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만신이라 불린 만화가들 ㄸㄷㄷ [3]

병장 미풍양속oo 12/09 1,763 12
자유

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애 [4]

병장 딸기스티커 12/09 1,714 14
자유

디빈첸조 개십 존나못한다 [2]

병장 100까지만땀 12/09 1,872 14
자유

ITZY 유나 골반 라인 [3]

상사 언옵전문 12/09 1,799 17
자유

해병대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전통 [3]

중사 따야지딱지 12/09 1,814 13
자유

AI야, 오피스 와이프 그려줘 ㄷㄷ [5]

병장 무관알러지 12/09 1,816 14
자유

11년 전 대전에서 난리 난 치킨 [3]

상병 기다려보자 12/09 1,801 12
자유

굿모닝 ~~~~~ [3]

병장 게이팝데몬헌터스 12/09 1,691 12
자유

파워레인저 대참사 [3]

상병 런던보신탕맛집 12/09 1,732 16
자유

솔직히 퍼텐의 독자적인 가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듦 [5]

중사 군산앞 12/09 1,755 12
자유

파워레인저 대참사 [3]

병장 목동치킨 12/09 1,836 12
자유

서양 유명 성인 배우, 한국에서 MBC 촬영? [4]

상사 밤밤싸이트 12/09 1,779 14
자유

양념 한 마리, 후라이드 한 마리요^^ [4]

병장 배팅안됬네 12/09 1,768 16
자유

아침식사 [3]

상병 경자님 12/09 1,649 14
자유

바이바이 내 예쁜 빅딕아 [2]

병장 목동치킨 12/09 1,702 12
자유

이해 안 되는 나루토의 왕따 설정 [5]

상사 여의도공원 12/09 1,891 13
자유

일본 지진 규모 7.6로 상향 조정 [4]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2/09 1,711 7
자유

베이비몬스터 아사 [4]

병장 배팅안됬네 12/09 1,657 14
자유

담배타임 [2]

상사 식사하자 12/09 1,667 15
자유

인쿠시 축하 많이 받은듯 [2]

하사 여자가밥사라 12/09 1,7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