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팀은 14팀 중 11위지만, 유스는 빛났다 경남 U18 진주고, 주니어 리그 3위 달성

일병 사다리뿌시기

전과없음

2014.05.16가입

조회 2,198

추천 14

2025.11.16 (일) 12:33

                           

성인팀은 14팀 중 11위지만 유스는 빛났다.

경남FC U18 진주고(이하 진주고)가 올해 거듭된 성과를 K리그 주니어 리그에서도 선보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진주고는 15일(토) 14시,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FC서울 U18 오산고와 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올해 진주고는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3위를 시작으로 경남도민체전 우승 등 참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K리그 주니어 U18 리그에서도 진주고의 상승세는 끊이지 않았다. 전반기에 C조에 속해 8승 5무 0패의 성적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세로 상위 스플릿인 A조에 편성되어 후반기를 치르게 됐다.

스플릿 A에서도 전북, 인천, 강원, 서울 등 K리그 산하 유스 강호들과 한조에 속하며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전반기의 압도적인 기세를 유지한 진주고는 15일(토) 경기 전까지 8승 2무 1패로 후반기 내내 1위를 내어주지 않으며 순항했다.15일(토) 열린 경기에서 진주고는 유스팀 전통 강호인 오산고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와 특유의 전방 압박을 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로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진 A조 타 구장 결과에 따라 진주고는 득실차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한해 동안 정상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경남FC 유스팀 맏형 팀의 듬직함을 보여준 점은 경남의 미래가 든든하다는 방증이라는 평이다.

안승인 진주고 감독은 "구단 유스팀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지도자들을 믿고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남FC와 도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진주고가 앞장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은 이번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K리그2 14개 팀 중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도중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는 등 험난한 시즌을 치렀다.

댓글 6

상병 과이아루

2025.11.16 12:33:23

원하면 더 캐주얼하게 혹은 더 짧게도 만들어줄게요!

중사 솔잉

2025.11.16 12:33:29

경남FC 미래는 유스가 책임진다! 진주고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

중사 가야번

2025.11.16 12:33:37

오산고랑 0-0이면 진짜 치열했겠네요. 그래도 시즌 내내 보여준 퍼포먼스 최고였어요!

하사 내반대무적권

2025.11.16 12:33:46

올해 진주고 경기력 미쳤다… 꾸준히 상위권 유지한 거 진짜 쉽지 않은데 멋집니다.

하사 와이프뱃살통통

2025.11.16 12:33:57

경남 성적은 아쉽지만 유스팀이 희망이네요. 진주고 계속 화이팅!

상병 고래킹

2025.11.16 14:06:53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아이온2 커마 레전듴ㅋㅋ [3]

병장 100까지만땀 11/19 1,947 6
자유

오늘도 어질어질하구만 [1]

병장 소금쟁이123 11/19 1,777 10
자유

친오빠를 여장시켜봤다 [6]

소위 우정잉 11/19 2,075 10
자유

이길여 회장이 말하는 성공비결 3가지. [4]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11/19 1,734 13
자유

대화할수록 사람 짜증나게 하는 화법 [4]

하사 빕바 11/19 1,686 13
자유

호불호 완벽하게 갈리는 음식 [6]

중위 닝기리뽕기리샷 11/19 1,922 12
자유

다음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국밥류는 [6]

상병 개고기초밥 11/19 1,939 16
자유

현실 누나 레전드 [4]

병장 소금쟁이123 11/19 1,969 16
자유

23만명이 투표했다는 침대 허용 범위 [5]

상병 덮어놓고 11/19 2,008 6
자유

쯔양 "많이 먹으면 화장실도 많이 가나요?" [4]

병장 내귀를스쳐 11/19 2,048 13
자유

2025 대학 연간 등록금 [1]

상사 언옵전문 11/19 1,990 12
자유

방산으로 사기 친 대한민국 [4]

병장 맹구유로파가딱 11/19 1,973 12
자유

남편 연봉 1억5천을 원하는 여자 [5]

대위 갓석열의계엄령 11/19 1,944 11
자유

다음 달에 결혼식 올린다는 축구선수의 웨딩촬영 [5]

중사 견디면간디 11/19 1,848 16
자유

형님들 꿀엄지 사용했습니다. 모두들 추천눌러주세요 [1]

소장 런닝볼 11/19 1,956 9
자유

철도 동호인 극대노 짤 [4]

상병 야무지게먹자 11/19 2,046 13
자유

화장지 거는 방향 논쟁 종결.. [3]

하사 다재웅이 11/19 1,988 16
자유

동덕여대 출신 전기차 오너 ㅎㄷㄷㄷ [5]

상병 열정너구리 11/19 2,019 12
자유

은근 맞추기 어렵다는 요리 종류 중 하나 [5]

원사 비가올라나 11/19 2,012 10
자유

성폭행하고 군대로 도망 레전드 사건 [4]

소위 소주는진로가답 11/19 2,05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