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국에서 닭갈비 먹고 응급실에 간 싱가포르인

POV: 한국 여행 중 생긴 비극
나의 진료 투병기

사건의 발단: 한국에서 반찬과 닭갈비를 맛있게 먹었음
심한 설사가 시작됨: 구토, 발열, 그리고 일반 상비약이 듣지 않을 정도의 위장 통증이 찾아옴. 탈수 증세가 너무 심해져서 결국...

새벽 2시에 24시간 응급실(A&E)을 운영하면서 리뷰도 좋은 몇 안 되는 병원 중 하나인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향해야만 했음

새벽 2시였지만, 외국인을 위한 행정 절차는 10분도 안 걸릴 정도로 꽤 빨랐음. 직원 중 일부는 기초적인 영어가 가능해서 소통엔 문제없었음
치료를 받기 전 행정 수수료(접수비 등)로 300,000원(약 270 싱가포르 달러)을 먼저 결제해야 했음

한국 응급실(A&E) 프로토콜에 따라 엑스레이(X-ray), 심전도(ECG),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를 받아야 했음.
불필요해 보이기도 했지만 아주 종합적인 검사들이었음

병원 측에서 작은 공간을 배정해 주었고, 그곳에서 2시간 동안 항생제와 링거 받았음
의사 선생님은 "장염(Stomach Flu)"이라는 진단을 내렸지만, 저는 딱히 잘못 먹은 게 없는데 말이죠...

그러고 나서 약국에 가서 처방약을 받아야 했는데, 전부 한국어로 적혀 있었어요 ㅋㅋ
약사님이 설명해 주시는 데 시간이 좀 걸렸음
그리고 총 진료비는 약 700,000원(약 600 싱가포르 달러)
전체 과정은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로 꽤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해외에서는 먹는 것을 항상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