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 휴스턴 수비 스킴 = 라멜로 방면 트랩 기반 에너지레벨/로밍.
이때 센군, 아멘, 이슨의 에너지레벨이 평소 대비 확연한 저하.
때문에 엉성한 트랩&리커버리 반복.
- 똥줄 탄 뱀새끼.
휴스턴은 듀란트 방면 프리-스위치 및 헬프 강도 저하. 뱀새끼 본인도 평소 대비 활동량/커버리지 증가, 수직 적극성 증가.
더불어 오펜스에서 듀란트 방면 아이솔 시, 팀원들의 포지셔닝 사수 의지 저하.
그냥 자기가 다 집어넣는 중.
- 무성의한 센군.
뱀새끼 on 구간에서 센군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
오펜스 셋업에서도 그렇고, 수비 시에도 대놓고 중심을 높게 잡고 서 있는 양상.
뱀새끼 off 구간의 (플레이가 잘 되는 잘 안 되든)적극성과는 대조되는 모습.
+ 타리 이슨도 열심히는 뛰고 있지만, 뱀새끼 방면 패스를 후순위로 두는 모습. 아멘도 평소보다 의욕 떨어진 모습이고.
- 테이트 투입.
휴스턴 영코어들과 가장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어있는 베테랑인 동시에, 본인부터가 하드워커. 써드유닛인 테이트의 출장구간이 길었던 이유.
여기에 올 시즌 영입생이라 분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DFS까지, 둘의 '존재'가 그나마 휴스턴이 에너지레벨을 사람같이 끌어올리면서 분위가 반전할 수 있던 이유.
평소답지 않게 패스 각 오지게 보는 뱀새끼(주로 자바리, 센군 방면)까지, 그간 휴스턴 경기 어쨌든 계속 보아왔던 입장에선 정말 이런 코미디가 따로 없는 전반이었음.
어쨌든 밖에서 봤을 때는, 이기기만 하면 아슬아슬하더라도 최소한의 임시처치는 하고 지나갈 수는 있는 수준같음. (유통기한 3~4달)
패배, 더 나아가 연패 박히면 그대로 라커룸 분위기 무너질 느낌이고.
존나 보는 입장에선 실소만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