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 메이누 1월 임대 요청 시 대화 의향 밝혀, 출전 시간 고민 지속
후벵 아모림 감독이 코비 메이누가 1월 임대 이적을 원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에 대해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메이누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기록이 없으며, 아모림 감독은 그를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선발 자원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기회는 제한적이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행복하길 원한다. 모든 개인에게 목표가 있으며, 불만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코비가 내게 와서 이야기한다면 대화에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누가 카세미루 자리에서 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감독은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경쟁이 치열하고 수비적 임무를 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거 사례로 카세미루가 경쟁자를 이기고 주전 자리를 확보한 점을 언급하며, 아모림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내 마음을 돌릴 기회는 열려 있다. 결국 훈련과 경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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