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OK저축은행 '거포' 디미트로프 선수단 조기 합류
이번 시즌 부산으로 연고를 옮긴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외국인 거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25)가 예상보다 일찍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구단은 31일 “디미트로프가 최근 발표된 불가리아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 국내에 입국해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4cm 장신 아포짓 스파이커인 디미트로프는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이 전체 5순위로 지명한 기대주다. 디미트로프의 선수단 조기 합류로 OK저축은행은 팀 조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됐다. 전력 공백 우려를 덜게 됐다. 앞서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던 이란 출신 미들 블로커 매히 젤베 가지아니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 계약이 해지되면서, 전력 공백이 우려됐다.
디미트로프는 입국 후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한국배구연맹(KOVO)컵 출전을 목표로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