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포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싶었다. 시티의 넘버 1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가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의 재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는 선수 본인의 꿈과도 맞닿아 있는 움직임입니다.
최근 '벤 포스터 팟캐스트'에 출연한 트래포드는 2023년 맨시티를 떠나 번리로 이적하게 된 배경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그는 최대 1,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번리에 합류하며 시티와 작별했지만, 여전히 에티하드 복귀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싶었어요. 누가 시티의 1번이 되고 싶지 않을까요?”
“저는 될 수 있다고 믿었고,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그는 번리 이적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맨시티 골키퍼 코치와 대화를 나눴어요. 번리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구단도 입찰을 수락했죠. 그리고 저한테 가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이번 여름 맨시티 복귀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트래포드는 자신의 포부를 명확히 했습니다.
“제가 항상 목표로 삼았던 곳은 프리미어리그 최정상입니다. 모두가 그곳에 가고 싶어 하고, 그 무대에서 뛰고 싶어하죠.”
“거기에 도달하려면 스스로 증명하고, 돌아갈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저는 최고의 상태로 퍼포먼스를 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