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류현진보다도 더 낫다니... KIA 퇴출 선수의 대반전, MLB 구단까지 좌지우지한다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릭 라우어가 메이저리그에서 놀라운 반전을 이뤘습니다. KIA 타이거즈 출신인 그는 올 시즌 마이너 계약으로 시작해 현재는 토론토 선발진의 핵심 투수로 활약 중입니다.
라우어는 13경기(선발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도 달성했습니다.
토론토 감독과 현지 매체들도 그의 투구를 높이 평가하며 “팀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투수”라고 극찬했습니다. 라우어는 현재 토론토 입단 후 첫 13경기 평균자책점 기준 구단 역사상 3위(2.65)에 오르며 류현진(2.74)을 앞질렀습니다.
부상과 부진을 이겨낸 라우어는 이제 토론토의 가을 야구 희망을 이끄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