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중략 더쌀롱 독특하고 위험한 시간이었는데 위험은 빼야겠고
류근 시인 : (김태형 심리학자를 쳐다보며) "우리 소장님 조금 더 분발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 "위험한 길로 가자구요"
김태형 소장 : "화가 안나요" / "화가 나야 뭐가 나오는데.."
류근 시인 : "화가 나는 일이 있잖아요.."
김태형 소장 : "아 물론 있긴 있는데, 예전에 비하면 뭐.."
전우용, 김어준 : ㅎㅎㅎ
역시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소장님.. 이 대화가 뭐라고 또 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