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패스해야 할 단 한 경기 추천
저는 어제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 더비에서 매년 고전했기에 바르셀로나 승을 과감히 패스했고 언더를 추천해드렸습니다. 그 정도로 저는 역대 상대전적과 '징크스'에 민감한데요. 몇 년 동안 배팅하면서 징크스를 맹신 해서는 안 되지만 또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바르셀로나를 승패는 패스하고(솔직히 아무리 에스파뇰이 카탈루냐 더비에서 선전했다 하더라도 바르셀로나 반대는 못가죠. 2.5 플핸 같은 것도 갈 용기는 없습니다. 강팀이 불안하면 패스를 하지 반대로 가지는 않는 성격이거든요) 언더를 갔었죠. 제가 뭐 바르셀로나가 어제 쓰나미를 낼 거라 예상한 것도 아니고 단지 카탈루냐 더비에서 고전하던 모습이 불안해서 패스한 것입니다.
아무튼 서론이 좀 긴데, 오늘도 한 경기는 패스하셨으면 해서 추천드립니다. 이 경기 역시 괜히 패스 했네, 이기잖아? 괜히 못가게 만들었네, 이 자식 총판이네? 하고 욕먹을 수도 있지만 징크스가 분명히 있기에 패스를 권유 드립니다. 어제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으로 패스를 권유하지 못했지만 결과가 결국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쓰나미가 났기에 오늘은 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오늘 패스해야 할 경기는 몇 경기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하나 꼽자면 가장 많이들 가실만한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왜 이 경기를 패스해야 하냐면 바로 발렌시아가 가지고 있는 징크스 때문입니다. 바로 '발렌시아는 새해 첫경기는 지지 않는다'는 징크스 때문입니다. 이 징크스는 작년에 발렌시아와 레알마드리드의 경기 초반에 한준희 해설 위언이 언급하여 유명해졌습니다. 다들 설마 설마 했지만 경기 결과가 발렌시아의 2대1 승리로 끝나면서 징크스가 맞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죠. 저는 그 날 레알 마드리드에 배팅하고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새해 첫경기를 계속 이기거나 비긴거야 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역시 징크스는 피해야 하구나 하고 어리석은 후회를 또 했습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어떤 종목이 되었든 간에 징크스가 있는 경기는 주의를 해야 한 다는 것이 지금은 제 토토 신조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참 묘한게 발렌시아의 올해 새해 첫경기도 내일 있을 발렌시아 vs 레알마드리드네요. 심판진이 레알마드리드의 편이라면 일정을 짜는 조직은 레알마드리드를 싫어하는 것이 아닐지 의문이 드는 일정입니다. 아니면 토사장 편이라고 봐야죠. 모든 스포츠는 토사장들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매년 변수를 늘리겠다는 핑계하에 낮경기를 늘린다던지 경기 방식을 조금씩 바꾼다던지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 경기도 일정을 또 이렇게 짠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로 쓰나미를 내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냥 결론만 말하자면 발렌시아가 새해 첫경기를 지지 않는 징크스가 있기 때문에 오늘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패스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작년 안첼로티의 레알 마드리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패했는데 올해 베니테즈의 레알 마드리드가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발렌시아 플핸승을 가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징크스는 깨지기 마련이고 강팀의 반대는 함부로 못가겠거든요. 본인부터 쉽게 못가는 플핸승을 추천해드릴 수는 없겠네요
[이 게시물은 [NM]Pius님에 의해 2016-01-03 20:25:06 배당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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