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잃고도 멈추지 않았다, 댄 번이 밝힌 13살의 충격 사고

원사 비가올라나

전과없음

2015.01.03가입

조회 2,267

추천 14

2025.11.15 (토) 19:53

                           

손가락을 잃고도 멈추지 않았다, 댄 번이 밝힌 13살의 충격 사고손가락을 잃고도 멈추지 않았다, 댄 번이 밝힌 13살의 충격 사고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 따르면 뉴캐슬의 수비수 댄 번은 어린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사고를 회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번은 13살 때 친구들과 놀다가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토끼 한 마리가 도망쳐 커뮤니티 센터로 향했고, 그는 여자아이들 앞에서 멋을 부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울타리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울타리 모서리에 걸려 있던 은반지가 문제였다. 그 순간 반지가 울타리에 걸리며 손가락이 찢겨 나가버린 것이다.

처음엔 손이 마비된 느낌 때문인지 단순히 팔이 부러진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방수 재킷을 걷어 올려 손가락이 사라진 것을 본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번은 털어놓았다. 사고 당시 착용하고 있던 반지는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것이었다.

그러나 번은 수술과 재활을 이겨내며 결국 다시 축구로 돌아왔다. 지금은 생활에 큰 불편은 없다고 말하면서 일상 속 작은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예전엔 드라이브 스루에서 잔돈을 받으면 손가락 사이로 동전이 빠지곤 했다. 그냥 두고 간 동전도 많다. 지금은 터치 결제가 있어서 훨씬 편하다”며 웃으며 말했다.

어린 시절의 큰 사고를 극복하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선 그의 스토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복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댓글 5

소위 가지세요

2025.11.15 19:54:11

번의 멘탈과 의지가 프리미어리거다운 부분인 것 같다.

일병 가위가위

2025.11.15 19:54:20

사고 이야기는 충격적이지만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중사 따야지딱지

2025.11.15 19:54:30

이런 스토리가 알려지니 선수에 대한 존경심이 더 생긴다.

원사 섹락

2025.11.15 19:54:44

유쾌하게 넘길 수 있을 만큼 극복했다는 게 참 인상적이

상병 고래킹

2025.11.15 21:12:40

◆고래◆ 네임드 제휴 
첫충 100%‼️
5+5 / 10+10 / 20+15 / 50+20 / 100+40
http://go-nnn.com
코드 : named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남자들 사이에서 의외로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 [6]

상병 귀신픽스터 11/28 1,724 12
자유

맛점하세요 [2]

상병 Bae말랭 11/28 1,673 11
자유

배달 앱이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순간 [4]

상병 과이아루 11/28 1,715 15
자유

오늘의 나, 커피에게 의존 선언 [5]

대위 자본주의세상 11/28 1,710 10
자유

뜨샤 조지고 [4]

병장 S클래스천문 11/28 1,647 13
자유

벌써 11시네여 [3]

중사 미쓰주진아 11/28 1,690 11
자유

한팀이 팔 수 있는 최대 개수가 1라픽 5장 정도 아닌가 [4]

중위 개승승 11/28 1,844 15
자유

인디애나는 부상자들 복귀하면 자연스레 올라가겠지? [3]

하사 양귀비쟈갸 11/28 1,720 14
자유

근데 토론토는 왜 올시즌 잘함?? [2]

상사 니가가라1 11/28 1,686 9
자유

룰러 선수 최고의 명장면은 뭐임? [4]

중사 살아가줘용 11/28 1,733 13
자유

10시 버스 떠났네여~~ [4]

상사 동빼이 11/28 1,734 11
자유

금욜이네영 [4]

대위 노랑까마귀 11/28 1,686 11
자유

약사님 FA신청 불가늠했다는게 참트루? [4]

원사 노래하는람보 11/28 1,849 9
자유

근데 확장드래프트가 올해 열리는게 오클입장에선 좋긴함. [4]

원사 비가올라나 11/28 1,811 11
자유

근데 T1 로스터가 2년동안 바뀌었는데도 [3]

중위 그저널본다 11/28 1,709 11
자유

오늘도 화이팅요 [2]

일병 기다려보자 11/28 1,695 14
자유

10시차 준비ㄱㄱ [3]

상병 설명하는이별 11/28 1,763 14
자유

좋은 아침입니다 [3]

상병 때처리 11/28 1,704 11
자유

칲스 러싱 좀 줄여야 됨 [3]

하사 나라왕자 11/28 1,710 15
자유

왜이렇게 박진감이 없는 느낌이지 [2]

병장 선덕선덕 11/28 1,72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