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추일승 "에밋은 김동욱이 계속 막는다"
오리 추일승 "에밋은 김동욱이 계속 막는다"
그러나 1차전서 25득점을 올린 에밋은 2차전 14득점에 그쳤다. 에밋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KCC는 주 득점원이 주춤하자 공격 전체가 흔들렸다. 신장과 파워, 그리고 수비 센스를 겸비한 김동욱(35)을 에밋에게 붙인 결과였다. 김동욱이 앞장서서 에밋을 유도하고 골밑에서 허일영(30)이나 애런 헤인즈(35) 등 다른 선수들이 에워싸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슈팅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불리해진 에밋의 슈팅 정확도는 크게 떨어졌다. 야투 11개를 던져 그 중 4개(36.4%), 3점슛 5개 중 1개(20%)만이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