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워싱턴과 마이애미 경기 상세한 정보분석입니다.
일단 .. 아직 4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글쓰기를 시작하며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나쁘지 않은 컨택이라고 생각했는데 3런, 만리런을 맞았네요. 홈런이 저렇게 터지는건 예상할 수 없는 범주에 있는지라.. 어쨌든 글쓰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결과가 좋지않아서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그렇지만 계속해서 글은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워싱턴에선 로크가 마이애미에서는 2년차루키 콘리가 등판합니다.둘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로크는 40경기에서 12번을 선발출장했고 콘리는 15번중 11번을 선발출장하였습니다.일단 주의깊게 봐야 할점은 좌투수인 콘리가 좌타자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있다는점입니다. 팀내 중심타선인 하퍼와 머피가 좌타자인점을 감안할때 마이애미에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직 2경기 밖에 되지 않았지만 워싱턴은 팀타선 0.225, 마이애미는 0.270의 타율을 보이고있습니다. 마이애미는 디트로이트 불펜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을 감안하면 그다지 앞서나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로크는 14시즌 커리어하이시즌으로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준뒤, 지난시즌에는 급격히 쇠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탈삼진율이 높아진 것을 보아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약간은 기대감이 드네요. 마이애미 상대로 상성은 그저그런 편이지만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우타자 상대보다 3푼정도 가량 높은 로크가 고든 옐리치 보어의 좌타 라인을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상대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스탠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것은 +요소가 되겠네요.
워싱턴의 불펜은 2일연속 등판했습니다. 접전승부끝에 애틀란타를 잡으며 마무리 파펠본이 안정감있게 세이브를 기록하였구요, 마이애미는 첫날 연장승부 떄문에 소모한 불펜진을 호세 페르난데스가 시원하게 조기퇴근 시켜줬습니다. 아무래도 양팀 불펜간의 격차가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작년 기록만 보고 결정한다면 선발진은 콘리가 많이 우세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아직 젊은 투수고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까요, 콘리는 후반기 마지막에도 아주 좋은 피칭을 이어가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로크의 경우에는 시범경기에선 부활의 조짐을 알리는듯 했으나 확신할 수는 없는 상태네요. 지난시즌 워싱턴 홈에서 3연전경기는 슈어저, 짐머맨, 스트라스버그의 압도적인 선발진으로 스윕을 가져갔으나 선발진의 우위가 없다면 오늘은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어 보이는것같네요.
디트로이트 선발진에 꽁꽁묶였던 마이애미 타선과 최약체 애틀란타 상대로 고전을 면치못한 워싱턴의 타선. 과연 어느팀이 오늘 하루 더 집중력을 발휘할지가 기대됩니다. 기록만 놓고 봤을땐 마이애미가 충분히 오늘은 잡아볼 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