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4월8일 KBO 전경기 프리뷰 강승부
야구 전문픽스터 중구 인사드립니다.
MLB는 신시내티와 샌프란시스코 두경기 모두 짜릿하게 들어와줬습니다그리고 어제 새축분석글 올려놓은거도 잘들어와줬네요~특히 샌프.. 캬~~ 오늘 국야 일야도 힘껏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초심잃지않고 좋아보이는 야구경기 분석글 꾸준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KBO 프리뷰 올려드리는데 참고하셔서 좋은결과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또한 궁금한건 언제든지 질문해주셔도 좋습니다.제가 아는선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답변해드리도록 할게요.
롯데 삼성 롯데의 선발투수는 좌완 레일리다. 지난 시즌이 시작할 때는 린드블럼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올 시즌이 시작할 때는 2선발로 시작했다. 준수한 투수임에 분명하나, 린드블럼보다는 자신의 컨디션과 상대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 넥센과의 올 시즌 첫 등판에서도 5.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차례 등판, 3승 1패 ERA 4.60으로 평범했다. 그러나 앞선 4경기에서는 무려 26.0이닝동안 7점만을 허용하며 굉장한 피칭을 했고, 열흘 만의 재대결에서 3.1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상승한 것으로, 대부분의 맞대결에서는 호투했다.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롯데는 삼성보다는 아니지만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장타 위주의 타격을 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좋다. 윤길현, 손승락이 합류한 불펜진은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짜임새가 생겼다.
삼성의 선발투수는 우완 웹스터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의 제 1용병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두산과의 정규시즌 첫 번째 등판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며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강점이었던 탈삼진은 3개밖에 잡지 못한 반면, 제구가 흔들리며 3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한국 무대 첫 등판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부터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팀타율 0.313으로 또다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안타 중 장타의 비율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공격력 자체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다. 안지만이 합류한 불펜 역시 수준급.
아직은 웹스터를 믿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레일리가 지난 시즌 삼성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난타당했지만, 이전까지 상당히 좋은 피칭을 해왔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 시즌, 롯데는 외국인 용병이 호투하고도 후반 싸움에서 역전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올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산 넥센
두산의 선발투수는 우완 니퍼트다. 최악에 가까웠던 시범 경기(ERA 11.02)와는 달리, 삼성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삼성 킬러’다운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것이 삼성에 강해서인지, 컨디션을 회복해서인지는 한 두 경기 정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넥센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5.1이닝동안 12실점(11자책)으로 평균자책점 6.46으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니퍼트가 부상으로 고생하던 시즌 중반부의 기록이 대부분으로, 잠실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잠실에서는 더 강해지는 니퍼트이기에(지난 시즌 홈 ERA 3.14 / 원정 ERA 4.70), 타선이 약해진 넥센을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넥센의 선발투수는 우완 코엘로다. 시범경기에서 조금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롯데와의 한국무대 첫 등판에서 5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좋은 기록이지만, 사사구가 4개나 되었다는 점은 이 선수의 이닝 소화 능력에 대해 의문이 들게 한다. 시범 경기를 포함해서 현재까지 가장 긴 이닝 소화가 5이닝뿐이었고, 사사구도 많은 편이기 때문. 공을 잘 보는 편인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도 호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코엘로의 피칭은 지난 시즌 후반기의 양훈처럼 사사구는 많되, 장타를 허용치 않아 실점이 적은 그것과 유사하다. 두산의 강타선을 상대로도 많은 점수를 허용치는 않을 것. 그러나 니퍼트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이닝 소화 능력에 있다. 두산과 넥센 모두 불펜진이 엉망이기 때문에 선발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져줘야 승산이 있는데, 이 부문에서 코엘로는 리그에서 대표적인 이닝 이터인 니퍼트를 따라가기가 벅차다. 게다가, 불펜이 두 팀 모두 좋지 않다 하더라도 클로저 이현승의 존재는 두산의 근소한 우위를 보여주고, 타선에서도 주축들이 빠진 넥센보다는 두산이 조금 더 강해보인다.
두 팀은 지난 시즌 매우 팽팽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홈팀이 대부분 승리했다. 그만큼 홈 어드밴티지를 잘 사용했다는 뜻. 두 팀 모두 팀 컬러가 비슷해 확실한 전력 차이는 없지만, 선발이나 불펜, 그리고 타선에서 모두 두산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홈구장 이점까지 가지고 있는 두산이기에,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NC 한화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NC는 우완 외국인투수 스튜어트를 선발 마운드에 내세운다. 스튜어트는 지난 시즌 KBO리그에 데뷔해, 21경기 9승 3패 ERA 2.89의 준수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2일 KIA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2승 무패 ERA 2.70으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날 등판 역시 스튜어트의 호투 가능성은 높다.개막 이후, 연이어 한 자리 수 안타에 그치며 부진하던 NC 타선. 전날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안타 8득점을 뽑아내며, 드디어 타선이 폭발했다. 리드오프 박민우가 5타수 4안타 2득점, 나성범, 테임즈, 이종욱, 손시헌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올 시즌 팀에 합류한 박석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독식하며 맹타를 과시했다.
3연패 위기에 놓인 한화는 프로 2년차 우완 김민우를 이날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김민우는 지난 시즌 1군으로 콜업되어 36경기 1승 3패 ERA 5.14를 기록, NC를 상대로는 불펜에서 나와 0.2이닝 1실점(1자책점)을 허용했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개막전 LG와의 경기에서는 연장 11회에 올라와 1.1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1승 4패로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한화지만, 타선의 분위기만큼은 나쁘지 않다. 개막 이후 5경기에서 모두 11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팀타율 1위(.31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 전날 경기에서도 넥센 마운드를 상대로 12안타 2홈런으로 3득점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 득점권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더 발휘할 필요가 있는 한화의 타자들이다.
불펜 전력과 타선의 분위기는 양 팀 모두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 선발 매치업에서는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강점을 보인 NC선발 스튜어트 쪽으로 무게가 기운다. 또, 한화는 최근 경기들에서 많은 안타를 때려내고도 주자들을 불러들이지 못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가 좋은 쪽도 NC. 홈 구장의 이점까지 안고 경기에 임하는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KT 기아
3연패 위기에 놓인 kt는 팀 내 1선발 우완 마리몬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마리몬은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ERA 7.07을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이었던 개막전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과의 맞대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 승리를 기록했다.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은 위력적이지만, 변화구가 밋밋하다는 평가. 두 번째 등판을 펼치는 마리몬의 투구 내용을 예측하긴 쉽지 않다.중심타자 마르테가 전날 경기,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팀 타선은 4안타 1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테 역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아직까지 시즌 첫 안타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전날 상대선발이었던 차우찬보다 좀 더 위력적인 구위를 자랑하는 좌완투수 양현종을 상대로도 이날 kt 타선의 고전이 예상된다.
기아 역시 개막전 선발이었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출격한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32경기에 나와 15승 6패 ERA 2.44로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직전 등판이었던 NC와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4실점, 나름대로 준수한 피칭을 기록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따내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한 5경기에서 2승 1패 ERA 1.13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바 있다. 이날 역시 양현종의 호투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타선은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매 경기 4점씩을 뽑아주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9안타 4득점을 뽑아줬지만, 불펜 투수들이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허용했다. 어제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주형, 이홍구 등의 타격감이 괜찮아 보이고, 팀의 4번타자 브렛 필 역시 시즌타율 .417을 기록할 정도로 올 시즌에도 맹타를 이어가고 있다.
양 팀 모두 전날 경기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또, 타선과 불펜의 컨디션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 그렇다면, 선발 대결에서 우세한 KIA가 경기를 좀 더 유리하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kt선발 마리몬이지만, 에이스에 걸맞은 피칭은 검증되지 않았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2승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점을 보였다.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에 있는 기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SK LG
올 시즌 첫 연승을 노리는 SK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 메릴 켈리가 출격한다. 켈리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등판 11승 10패 ERA 4.16을 기록했고, 올 시즌 kt와의 개막 2차전에 나와 6이닝 3실점(2자책), 퀄리티스타르를 기록하며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또 주목해볼 만한 점은 지난 시즌 LG전 2경기에서 1승 무패 ERA 2.84로 상당히 좋았다. 이날 등판 역시 켈리의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롯데와의 시리즈 1~2차전에서 각각 1득점에 그쳤던 SK 타선. 전날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을 상대로한 경기에서는 12안타 3홈런 8득점을 폭발시키며, 타격감을 회복했다. 3안타를 때려낸 이재원과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한 조동화, 박정권, 김강민 등이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주포 최정만 살아난다면, 이날 경기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SK다.
SK와 마찬가지로 LG도 개막 2차전에 등판했던 우완 언더핸드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우규민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5이닝 3실점,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국가대표로 낙점될 만큼 구위는 좋지만, SK를 상대로 지난 시즌 3경기 1승 2패 ERA 4.42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우규민. 이날 문학구장 마운드에서도 어떠한 투구내용을 남길진 미지수다.기아와의 2경기(2차전 우천취소) 중, 첫날 7안타 1득점에 그친 LG타선. 어제 경기에서는 장단 11안타 2홈런 8득점을 뽑아내며, 준수한 타격감을 자랑했다. 히메네스(직전 경기 5타수 2안타), 유강남(4타수 2안타) 등의 타격감이 괜찮아 보이고, 지난 시즌부터 4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병규도 전날 5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단, 테이블세터진과 하위타선의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두 팀 모두 전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선발 매치업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LG 타선을 상대로 강점이 있는 SK선발 켈리의 우세가 예상된다. 또, 타선에서도 두 팀 모두 전날 좋은 타격감을 보인 건 사실이지만, 상/하위 타선의 밸런스가 좋은 쪽도 SK다. 안방으로 돌아온 SK의 연승을 예상한다.
금일 : 롯데승 + SK승 2 : KT승 + NC승3(소액) : 롯데플핸 + NC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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