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기절이★ 엄생일기
군대전역후 할것도없고 일단은 자유를만끽하자 한지 어언 7년...
난 여전히 자유를 느낀다...
전역후 첫달은 7시에 일어나서 담배피우는것조차 행복하고 나름 백수지만 생활패턴이있었다...
그러다 예비군을 갔더랬지 아재들이 어디개꿀개꿀 거리길래 뭐가 꿀인가 듣다보니 베팅이였다..
그렇게 호기심에 아제들한테 물어물어서 휴대폰으로 가입하고 시작된 나의 엄생....
매일 어머니는 전역후 5만원씩 주셧다... 어머니도 몇달 이러다 말겠지 생각하셨겟지...
근대 인간이란게 적응이 되다보면 그게 그렇게 되더라... 막상 아 ㅅㅂ 어디가서 월150식 벌어
이렇게 있어도 되는데 하면서 나태해지고 돈은 족족 꼴기시작하면서 내인생은 엄생이 시작되어따...
오늘도 여전히나는 아침마다 엄마한테 엄마...라는 이말에 엄마는 신사임당을 꺼내주신다 그럼 그거 들고
신나게 우리집앞 국민은행가서 입금하고 이체하고 수수료1천원 면 나는 4.9콩으로 하루를 버텨낸다..
오늘 커쇼 등판이라길래 주저없이 샌프+앵무새+다저스+3폴보너스 를 다박고 아침상 대충 꺼내서 스팸이라
먹으면서 경기를 보앗더랬지... 샌프가 무득이라 불안불안했지... 하지만 커쇼가 6회에 털리면서 온몸에 분노
가 가득찼어...
참고로 그전날에 두산+엘지승+첫볼+기아+스타1경기 2경기 똥배 나름묶어서 갔는데 기아에 터지면서 그날
소리쳤는데
그여운이가시기도전 아침에 이런 대형참사를 일어났지 눈물이나더라 진짜
가뜩이나 요즘들어 친구들결혼하는데 나는 뭐하는 가싶어서 그러는데...
집문을 발로후려치면서 집앞 놀이터에서 막울었다 다저스떄문은아니지만 그동안 쌓인게 그냥 다져스가 점화
시킨거같았다
미친듯이 엉엉 울었다... 길가던 나이드신 할머니가 무슨일이냐고 살다보면 힘든일 있는데 별로 크지않은거
에 연연하면서 살면
자기만 힘들다고 하더니 이오 요구르트 주시고가셨다...
하루종일 방에서 누어만있다가 간만에 진지글좀 써봤다....
난 내일아침에도 어김없이 엄마가 주시는 5만원들고 국민은행으로 달려가겠지...
어머니 죄송해요 아버지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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