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오늘 퇴사했다..
입사하기 정말 힘들었다..
서류전형->SSAT/U뭐더라 그거 통과하고 -> 1차(인성면접) -> 2차(실무면접) -> 3차(최종면접) -> 신체검사
다 거처서 나는 당당하게 천안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했다..
집이 대구이기에 일딴은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었고
신입교육을 한달여간 받았다..
나는 실무교육같은걸 신입교육으로 할줄 알았는데 약간 대학교 기분도 나고 조별과제도 이것저것하고
군대에서 받았던 유격같은 재밌는 체육활동들도 많이하고 캠퍼스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좋았었다.. 타이트한것 (신입교육때는 금연+휴대폰사용금지+10시이후 외출금지 등) 뭐 이런거 불편사항은 신입교육 때 있었지만
신입교육때만큼 좋았떤게 없었다.. (신입교육때도 보너스가 나오니 더 개꿀이였지)
신입교육이 끝나고 부서발령을 받앗다..
EVEN기술팀이라는 곳에 부서발령을 받았고 거기서 텃세란 텃세는 다 견뎌내며 교육을 받았고
한 6개월정도 교육받으며 근무하니 이제 정식 사원(?) 으로 인정해주는 팀 테스트를 거첫다..
그리고 나는 그 소속에 정식 사원같은것이 되었다.. 그떄서야 약간 사람들과 점차 친해지기 시작했으며
그전엔 직장 상사들 빼고는 년차나 호봉 가릴것없이 서로 존댓말을 했지만 지금은 형 동생이나 선배 후배 하며
말 놓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렇게 2년정도 근무를 하고 어느정도 호봉진급도 받았고 ps pi 등등 감히 상상이나 할수 없었던 보너스들과
성과금들.. 그리고 엄청난 복지후생들이 있었다.. (삼성 패밀리 카드(신용카드)만 봐도 복리후생이 엄청나다는걸 알수 있다)
그렇게 생활을 하다 갑자기 부서를 바꾸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뭐 어쩌겠냐? 퇴사안할꺼면 수긍하고 다시 거기서 적응 할 수 밖에..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배우는것 또한 완전 다른 것이 였다.. 여태 배운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고..
팀 분위기 조차 어마어마하게 딱딱했고 힘들었다.. 그러다가 업무성과 관련된것에 있어서 내가 시간내에 조율을 하지 못하였다
이 사건이 있기전까지도 직장상사들 혹은 선배들과 트러블이 엄청 많았고 이 계기로 결국엔 참다 참다 못해서 터져서
그만 둔다고 말씀드리고 퇴직절차를 밟았다.. 인사팀에 가니 퇴직관련 서류를 주고 여기저기 (과장 차장 인사처장 등등)
상담을 받고 도장을 받아야만이 정식 퇴직 처리가 된다고 했다.. 그러고 삼성 출퇴근하는 입구에서
3년여간이나 목에걸고있던 사원증을 반납을 했다.. 그만둔다고 하고 퇴직 소속을 밟을때까지만 해도
내가 다른데 가서도 성공하면 되지 뭐 이런데가 다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사원증을 반납하는 순간에는 가슴이 짠했고 울음이 나올뻔 했다..
그리고 대구에 다시와서 현재는 자취중이고 배팅이나 몇씩하며 취미생활하며 다시 구직을 하고 있다..
삼성 다니면서 정말 나도모를만큼 여자 소개도 많이 받았으며 나를 증명하는 명함도 있었고
돈도 멋지게 쓰고 어깨 힘도 많이 쭉 폈다.. 삼성에 나오니 잃은게 너무 많다..
여기 젊은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개같은 일기 읽어줘서 고맙고 아무튼 다들 젊은피로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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