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대 필라델피아 애런놀라위주 정보글.
이번시즌 애런놀라는 미친 포텐을 터뜨리며 빅리그에 입성한지 2년차 시즌에 상당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처음엔 약간의 의구심도 들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여태까지의 경기들을 살펴보며 그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애런놀라의 성적반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제구의 날카로움에 기반한다고 볼 수 있는데
위 표에서 보시다시피 놀라는 이번시즌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비율을 낮추고 커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밋밋하고 맞으면 장타가 되는 체인지업을 과감하게 포기하면서 제구력을 높여 날카로운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하는 선택이 호재가 되었네요.
이번시즌 애런놀라는 존안으로 들어가는 공의 비율이 무려 10%나 증가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Z-SWING 즉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가는 공에 대한 타자들의 스윙율은 10%가량 낮아졌습니다. 또한 아웃존 스윙율은 줄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O-Contact% 존 밖으로 빠져나가는 공에 대해 타자들이 스윙을 하였을때 공을 맞추는 비율이 10%나 낮아졌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삼진율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도 헛스윙 삼진 비율이 1.5%이나 증가 한 것을 볼 수있습니다.
이 기록이 의미하는 것은 스트라이존 구석구석으로 파고드는 걸치는 공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존의 경계를 파고드는 공들이 많아짐으로 루킹삼진이 많아 질 수 밖에 없고, 제구가 잘되니 타자가 애매한 공에 휘둘러 보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어졌네요.
애런놀라의 시즌별 성적입니다. 확실히 이번시즌 좋아진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두가지 맘에 걸리는것은 잔루율과 BABIP 입니다. LOB%가 68.4% 즉 100명의 주자를 내보냈을때 이닝을 마치기 까지 총 32명의 주자가 들어왔다고 보는데, 이러한 것은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정신적인 성숙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베이스가 차있을때 약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BABIP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점을 들었을대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방어율이 꽤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자가 없을때의 무시무시한 기록에 비해서는 1루가 차있을때 그래도 어느정도는 얻어맞고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오히려 득점권에서는 피안타율이 줄어드는 .. 그런 모습입니다.
대략적인 정보들로 보았을때 오늘 마이애미 타선이 놀라를 공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주요 쟁점은 컨택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공을 보며 타구들을 그라운드 안으로 집어 넣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실제로 인플레이타구율이 정상적인 수치로 나온 올시즌 2경기에서 놀라는 각각 4실점씩을 기록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팀기록으로 살펴보았을때 마이애미 말린스는 올시즌 삼진비율 19위(30개팀기준) BABIP는 보스턴과 피츠버그의 뒤를 이어 3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홈런갯수가 리그에서 중위권이고 홈런팩터가 굉장히 낮은 말린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볼 수있겠네여. 또한 말린스는 스윙삼진율이 25위입니다. 일단 이러한 기록들만 놓고 보면 어느정도는 마이애미타선이 애런놀라의 공을 극복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타선입니다. 오늘 1~5번 타순인 이치로, 프라도, 옐리치, 보어, 오수나 먼저 살펴보겠습니다다들 아시다시피 이치로는 극단적인 안타위주 출루형 타자입니다. 사진이 좀 잘려서 잘 안보이실 수도 있는데 존안에 들어오는공에 휘두르면 컨택율이 98.3%입니다 (미쳤어요). 일단 휘두르면 헛스윙은 100번중에 2번.... 헛스윙삼진은 겨우 3%밖에 되질 않네여.프라도는 이치로와 비슷한 유형의 타자로 보이지만, 좀더 정교해진. 즉 볼에는 최대한 휘두르지 않는 언제든 볼넷으로라도 나가고 보겠다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좋은 타자입니다. 커리어는 비교가 안되지만 지금 현재는 이치로의 상위호환형이라고 볼 수있겠네요.옐리치도 아웃존에 대한 스윙을 극단적으로 자제하면서 좋은 공을 골라치는 선구안이 훌륭한 타자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즌 좋은 기록을 내고 있기도 하구요, 4,5번에 위치한 두 선수는 테이블세터진이 출루하면 장타를 뽑아 내기 위한 파워 스윙이 많은 타자들입니다. 6번 데드리치까지는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히 좋은 타선이라고 볼 수있구요.대충 이정도까지만 살펴보았을때 오늘 테이블세터진은 어쩌면 애런놀라의 맞춤형 타선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2,3번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교타자들이 출루 후 투수를 흔들면 파워가 있는 4,5번의 타자가 충분히 점수를 뽑아 낼 수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작년엔 애런놀라에게 많이 고전한 마이애미 타선이지만 올해는 마이애미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늘 경기 투수 타선 상성은 엄청나게 나빠보이지는 않네여.
필라델피아 타선은 분석안합니다. 어차피 모아니면도라서 그냥 그날 운좋으면 점수 좀 내고 안좋으면 거의 못냅니다. 밑에 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의외로 경기당 1점씩은 꼬박꼬박 내서 이번시즌 영봉패 횟수가 가장 적은팀이기도 한.. 이상한 팀.. 너란 팀..제 생각엔 언더도 괜찮고 양쪽 불펜이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못하면 마이애미 일반승도 충분히 해볼만 해보이네여. 100%라는 것은 없지만 회원분들께 이러한 정보도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드릴까 하고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다들 오늘밤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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