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 할 나가면 무리뉴에게 감독 맡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칼을 뽑았다. 지지부진하던 조세 무리뉴 사령탑 부임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맨유 측에서 이번 여름 루이스 판 할이 팀을 떠날 경우 무리뉴에게 사령탑에 앉힐 것이라고 밝혔다”며 속보를 알렸다.
그러나 얼마 후 ‘스카이스포츠’ 측은 “우리(스카이스포츠)는 판 할이 팀에 남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첼시 감독에서 물러난 무리뉴는 6개월간 무직 신세다.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에도 영국 현지에서는 무리뉴가 복귀할 것이라는 기사를 수없이 내보냈다. 다수의 팀이 관심을 표한 가운데, 유력 행선지로 맨유가 꼽혔다.
하지만 지난 12일 무리뉴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떠한 클럽과 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그는 “7월에 나는 돌아갈 것이다. 지금은 5월이고, 5월에서 7월 사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현재의 생활을 즐기고 있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7월엔 돌아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런던에서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 변호사와 만나 감독직 관련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파리 생제르맹도 무리뉴의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맨유 측에서 공식적으로 무리뉴 부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제는 ‘스카이스포츠’ 측에서 판 할의 경질 가능성을 낮게 점친다는 것.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 게시물은 [NM]LJY님에 의해 2016-05-18 23:49:58 경기분석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