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무면허 운전 사고 잇따라 자격 검열 착수
최근 개성공단에서 무면허 운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개성시 당국이 운전자 면허 점검과 검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공단 내 트럭 운전사들이 무면허로 사고를 내 인명 피해가 생긴 데 따른 것으로, 개성시 전역의 기관·기업소 운전자까지 단속이 확대된다. 무면허 적발 시 벌금이나 무보수 노동 등 처벌이 예고됐으며, 당국은 6월 중순까지 자격 점검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단속 강화로 긴장감이 높아졌고, 뇌물 요구도 증가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