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집냥이의 길냥이로의 전직?
오랫만에 집에갔는데 길냥이가 보이는겁니다.
그것도 완전 깜장색...
너무 이뻐서 폰 꺼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한 이정도거리... 그런데...
어? 어? 하는사이에 제 카메라소리가 신기했는지
점점 다가옵니다...
본격적으로 제 여행가방 옆에까지 오셔서 드러누우심.

바닥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그냥 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몇번 쓰다듬어봤습니다...
그래도 안도망가더군요.
이...이쁘십니다...
저 하얗게 묻어있는 흙이 다 뒹굴어서 묻은거에요...
애기도 발견했는데 애기는 저보고 겁먹었는지 절대 안다가오더군요;
어미는 이리 쉽게 허락하셨거늘 ㅠㅠ
근데 보고만있어도 매우 귀여움. 심장저격 허...
제 앞에서 떠날줄을 모르더군요...
왠지 간식달라고 항의중이신듯. 하지만 간식이 없었습니다 ㅠㅠ
옆에 보니깐 참치캔도 놓여져있는걸로 봐서 이렇게 애교 발사하시면
사람들이 뭔가 준다는걸 아시는 모양입니다.
ㅎ ㅏ......
한 5분정도 저랑 놀아주시다가 간식이 없다는걸 알자 흥미를 잃고 가버리심.
그러더니 바로옆에서 보란듯이 애기랑 노시는중...
오랫만에 인천에 가면서 카메라 찍을일 뭐 없겠지 싶어서 안가져와서 폰카로 찍었습니다.
정말 한이 맺히네요......
카메라만있었으면 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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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년전에 찍었던 사진이네요...
이 이후로 집에 갈때마다 반드시 카메라를 챙겨갑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촬영기회는 없었던걸로.
옆집 아줌마 말로는 원래 집냥이였는데 버려졌다더군요.
그런데 사람도 잘 따르는 편이라서 누가 집어갔다네요...
원래 애기도 두마리였는데 누가 하나 집어가고...
부디 좋은 집사 만났기만을 바랍니다.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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