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 공격수 헐크 중국 상하이상강으로 이적.
브라질 축구 대표 헐크,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헐크(30)를 영입한다.
시나스포츠는 28일 상하이가 헐크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헐크는 29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 도착, 매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하이 관계자는 “헐크가 이르면 다음 달 3일 리그 15라운드 허베이 화샤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이적은 상하이와 헐크, 헐크의 현 소속팀인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제니트 3자간 합의의 결과다.
시나스포츠는 “상하이가 제니트에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13억원)를, 헐크에게는 연봉으로 약 2000만 유로(약 259억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계약이 현실화되면 헐크는 지난 겨울 장쑤 쑤닝으로 이적한 미드필더 알렉스 테세이라의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48억원)를 넘어서 아시아 축구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상하이는 현재 리그에서 최용수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장쑤(승점 29)보다 한 계단 낮은 리그 4위(승점 24)를 달리고 있고, 8월 23일과 9월 13일 전북 현대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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