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바이아웃 지불해 '리옹 FW' 라카제트 영입 예정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공격수 영입에 갈증을 느낀 아스널이 드디어 칼을 꺼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 올림피크 리옹)를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예정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리옹 공격수 라카제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인 3,400만 파운드(약 512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부터 공격수에 아쉬움을 느꼈다. 올리비에 지루가 고군분투 했지만 12경기 무득점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며 지루의 한계를 확인했다. 동시에 리그 우승을 위해선 정상급 공격수가 필요하단 사실도 다시 한번 느꼈다.
시즌 후 팬들이 공격수 보강을 요구하자 아르센 벵거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기적을 이끈 제이미 바디에 접근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기간도 나왔다. 그러나 협상 막판 바디는 레스터 잔류를 선택했고 벵거 감독은 "행운을 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아스널은 또 다른 공격수를 찾았다. 바로 라카제트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담당했다. 그 전 시즌엔 27골을 터뜨리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치며 리그앙 득점 1위에 올랐다. 득점력은 충분히 검증된 선수다.
라카제트는 UEFA 유로 2016 프랑스 대표팀에 탈락하며 리옹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벵거 감독은 라카제트에 접근했다. 유로 2016 북아일랜드와 우크라이나 경기가 펼쳐진 리옹에 방문해 라카제트 대리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공격수들이 아스널 영입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 라카제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아웃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는 아스널이 라카제트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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